가전

LG전자, 온풍기 겸용 4 in 1 ‘에어워셔’ 신모델 선봬


  • 최용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2-10-18 18:35:01

    LG전자( www.lge.co.kr)가 기존의 공기청정, 제균, 습도 조절 기능에 온풍 기능을 더해 ‘4 in 1’ 기능을 갖춘 ‘온풍 에어워셔’ (모델명: LAW-A051WB)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온풍 에어워셔’는 온풍기 기능을 갖춰 겨울철에도 난방기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 에어워셔 제품 중 가장 높은 47~53도의 바람을 내보내 사용자가 따뜻함을 실제 느낄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공기 청정 및 습도 조절 기능에 실내 온도 조절도 동시에 가능해 최상의 실내 공기 환경을 만들어주며, 또 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인한 피부 건조, 호흡기 질환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어 가족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LG 온풍 에어워셔는 실내공기를 흡입해 ‘큰 먼지’ 필터, ‘녹차 미세먼지’ 필터, ‘워터’ 필터로 3단계 정화한 후, 일반 물입자 대비 50만분의 1 수준 크기의 미세 물입자로 만들어 분사한다.

     

    물입자 크기가 미세해 세균이 이동할 수 없어 세균으로 인한 실내공기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물입자  무게가 매우 가벼워 멀리 퍼져나갈 수 있어 일반 가습기 대비 더 넓은 공간에서 효율적인 가습 및 ‘4 in 1’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

     

    또 LG 온풍 에어워셔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균 등을 분해해 제거하는 LG전자 독자기술 ‘NPI(Nano Plasma Ion, 나노 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적용해 더욱 위생적이고 건강한 실내공기를 만들어 준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그 외에도 세척이 오래 걸리고 번거로웠던 기존 플라스틱 디스크 필터를 세척하기 간편한 섬유 소재 필터로 바꾸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 세균이 쉽게 번식하지 않도록 필터를 건조시켜주는 ‘필터 건조’ 기능도 갖췄다. 소음도 독서실 실내보다 조용한 24데시벨(dB)로 조용하며, 소비전력도 ‘자연가습’ 설정 기준 약 10와트(Watt)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올해 들어 국내 에어워셔 시장이 전년 대비 약 40% 이상 대폭 성장하고 있다”라며 “국내 에어워셔 1위 브랜드로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전자 온풍 에어워셔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6943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