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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일레븐2013, 유명 해외축구팀 150개 적용된다


  • 정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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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8-21 16:35:05


    코나미가 개발 중인 인기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시리즈 최신작 '위닝일레븐 2013'에 드디어 유명 해외축구팀 라이선스가 대거 적용된다. 코나미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0팀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전팀을 비롯해 박지성 선수가 활동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FC포르트 등 인기 프로축구 팀이 대거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국가대표 팀의 최신 정보도 출시 전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과거 EA의 '피파' 시리즈와 함게 축구게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웠지만 '피파'에 비해 부족한 라이선스로 매 시리즈마다 아쉬움을 남겨왔다. 하지만 '위닝일레븐 2013'부터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해외팀 라이선스가 대거 적용되므로 최신작부터는 '위닝일레븐'과 '피파'가 제대로된 승부를 벌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닝일레븐2013'은 지난 4월 첫 발표됐으며 선수별 고유의 기술, 움직임이 적용되는 '플레이어 ID'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패스부터 슛, 드리블 등 세부 움직임을 유저가 직접 세부설정을 할 수 있다. 그밖에 '위닝일레븐 2013'은 유저들의 피드백도 대거 반영했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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