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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프로 비디오그래퍼 위한 소형 고화질 캠코더 선보여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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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6-20 18:58:51

     

    소니코리아 방송장비 부문 B&P 사업부(bp.sony.co.kr)에서는 프로페셔널 비디오그래퍼를 위해 카메라의 흔들림으로부터 자유로움을 제공하는 초소형 팜 사이즈의 고화질 캠코더 HXR-NX30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BOSS(Balanced Optical Steady Shot),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Image Stabilization System)을 탑재한 이번 제품은 영상의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보정, 핸드헬드 촬영 시 새로운 차원의 이미지 안정성을 제공한다.

     

    기존의 손떨림 보정 기능은 렌즈의 모터 드라이브와 함께 일반적으로 개별 렌즈를 뜨게 하지만, 새로 개발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인 BOSS(Balanced Optical SteadyShot)는 렌즈부터 이미지 센서까지의 전체 광 블록을 뜨게 만들어 촬영하는 동안 움직임으로 인한 흔들림을 제거한다.

     

    소니의 전문가용 캠코더 중에서 최초로 빌트인 프로젝터를 탑재하였을 뿐 아니라 가장 작고 가벼워 최고의 기동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동영상은 풀 HD(1920 x 1080) 해상도로 기록하며, 칼자이스 바리오 조나 T 코팅 렌즈(Carl Zeiss Vario-Sonnar T* Lens, 35mm 환산시 26.0mm-260mm)를 사용해 뛰어난 광학 품질, 선명도 및 밝기를 제공한다.

     

    1/2.88 인치 이미지 센서는 소니의 엑스모어 R(Exmor R) CMOS 기술이 적용돼 뛰어난 저조도 성능을 실현하고 빠른 판독 속도를 지원하며, 노출 및 이미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미지 왜곡 현상(Rolling Shutter Artifact)을 억제한다. 또한, 1080/60p, 30p, 24p, 60i, 720/60p와 같은 다양한 프레임 레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AVCHD 레코딩을 지원하는 것 외에 카드 슬롯을 통해 SD카드 또는 메모리 스틱에 비디오 이미지를 저장할 수도 있다. 내장된 96GB 플래시 메모리로 최대 40시간 분량의 HD 비디오를 녹화 및 저장 가능하다. 내장된 빌트인 프로젝터를 통해 스크린으로부터 5m 거리에서 최대 100인치(대각선 길이) 화면에서 녹화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어서 촬영 후 신속한 확인이 가능하며 별도로 외부 디스플레이 제품을 구비할 필요가 없다.

     

    HXR-NX30N은 XLR 어댑터와 고품질의 오디오 녹음, 레벨 컨트롤, 리니어 PCM 오디오 녹음, 타임 코드를 지원한다. 또한, 적외선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 여러 개의 NXCAM 캠코더들의 타임 코드를 재설정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HXR-NX30N은 흔들림 보정 기술이 뛰어나고 다양한 촬영환경을 고려한 고급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면서도 조작이 간편하고 가벼운 핸드헬드(Hand-Held) 제품으로, 다큐멘터리, TV 등의 방송 분야 외에도, 학교나 기관 등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한 보급형 제품”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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