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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TG-820 방수하우징 패키지 선보여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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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5-31 19:25:51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이 최근 판매를 개시한 아웃도어형 카메라 TG-820의 방수하우징 패키지 PT-052를 선보인다.


    ‘PT-052’는 대상 모델인 ‘TG-820’을 장착해 전문적인 수중 촬영을 돕는 방수하우징 패키지로, 수심 45m에서도 1200만 화소로 전문가급 화질을 구현해주는 제품이다. 수중의 부유물에 의한 난반사를 방지하고, 확산판의 빛 이외의 내장 플래시 빛을 차단하는 블랙 본체를 채용했으며, 양면 멀티 코팅 전면 유리 렌즈로 내면 반사를 막아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쇼트 암과 수중 광 동조 케이블을 활용한 수중 플래시를 부착해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수중에서의 사용 환경을 고려, 글로브 착용 시에도 누르기 쉽도록 대형 셔터 레버와 버튼, 개폐 다이얼을 설치했으며, 후면을 투명하게 제작해 물이 내부에 들어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정면 52mm 지름의 나사선 마운트에 스텝업 링을 사용하여 편리하게 각종 수중렌즈를 교체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가격은 42만 8천원.


    올림푸스는 ‘PT-052’ 외에도 PEN 전용 방수하우징 ‘PT-EP05L(E-PL3 전용)’과 ‘PT-EP06L(E-PM1 전용)’을 선보여, 수중 촬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물 속에서도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고화질 사진을 제공하며 수상 스포츠 및 수상 레저 인구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TG시리즈의 최상급 모델 ‘TG-1’의 전용 모델 ‘PT-053’이, 8월에는 이달 정식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카메라 ‘OM-D’의 전용 모델 ‘PT-EP08’이 출시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카메라부터 컴팩트 카메라까지 방수하우징의 라인업이 보다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부 성기일 그룹장은 “올림푸스는 방수카메라의 원조로 관련 시장에서 40%가 넘는 점유율을 갖고 있는 1위 업체”라며, “뛰어난 카메라 방수 기술로 방수하우징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해양 레포츠 인구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는 2012년 방수하우징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고 수중사진의 대중화를 위하여 스킨스쿠버 교육기관 협의체인 KDEC(한국잠수교육단체대표자협의회) 소속의 다이빙센터와 다이빙강사를 대상으로 방수하우징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국내 10개 스쿠버 교육기관의 협의체인 KDEC와 올림푸스의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스쿠버 다이버들이 수중촬영을 즐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징 및 카메라 구매는 올림푸스 코엑스점과 KDEC 멤버들을 위한 방수하우징 특별 판매 사이트 (www.olympus.co.kr/diver, 6월 4일 오픈 예정)를 이용하면 되며 사전에 소속 센터 및 강사는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베타뉴스 강형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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