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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흥행요인 마리오카트7, 직접 즐겨보니


  • 정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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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5-30 20:15:21

     


    매 시리즈 발매할 때마다 흥행을 일으키며 닌텐도 콘솔기기 판매고에 큰 역할을 한 레이싱 게임 '마리오카트7' 체험을 진행됐다. 한국닌텐도는 오늘(30일), 자사 사옥에서 오는 31일 국내 발매되는 위 타이틀을 미리 공개하는 자리를 열었다.


    '마리오카트7'은 일본에서 발매된지 한 달도 안돼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4개월 여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20만 장이 판매된 인기 타이틀. '슈퍼 마리오 3D랜드'와 함게 최근 닌텐도 3DS가 북미서 9개월 동안 400만 대 이상 팔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시리즈 7번째 타이틀인 '마리오카트7'은 닌텐도 3DS의 3D기능과 함께 날고 달리고 카트 커스터마이징, 타 유저와 대전이 가능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 게임의 기능 중 커스터마이징은 프레임, 타이어, 글라이더(날기 위해 쓰이는 도구) 등 3종류가 가능하며 코스에서 얻을 수 있는 코인으로 개조 가능하다. 속력, 가속, 코너링 등 파츠마다 장, 단점이 있으므로 코스, 자신의 플레이 패턴에 따라 적절하게 바꾸는 것이 좋다.

     

     

     

    또한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의 특징인 '엇갈림 통신'을 통해 엇갈린 사람의 Mii(유저의 아바타) 정보를 얻어 자신의 라이벌로 삼아 고스트 플레이어로 계속 대결할 수도 있으며, 최근에 대전했던 타 유저나 친구의 플레이 현황을 파악해 재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

     


    새로운 캐릭터와 맵도 추가됐다. 기존 시리즈에 등장했던 친숙한 캐릭터는 물론, '메탈마리오', '김수한무', '허니퀸', '꽃충이'까지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맵은 과거 발매됐던 '마리오카트' 시리즈와 동일하게 기존 시리즈에 선보였던 맵 절반과 새롭게 추가된 맵 나머지를 포함해 총 32개 코스가 선보였다.


    한국닌텐도 측은 맵 곳곳에는 대시, 숨겨진 길 등 여러가지 일발역전의 요소가 숨겨져 있으며 글라이더를 통해 공중에서 움직일 때 각종 장애물을 피해 트랙에 정확히 안착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리오카트7'에는 레이스의 승패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아이템은 일정 시간 동안 파이어볼을 던질 수 있는 '파이어플라워', 꼬리로 라이벌을 방해할 수 있는 '슈퍼나뭇잎', 7개의 아이템이 한 번에 생기는 '럭키7'까지 3가지가 추가됐다.


    그밖에 십자패드에서 위쪽 방향을 누르면 라이더 1인칭 시점으로 변경되는데, 이 때는 닌텐도 3DS의 자이로 센서 기능으로 게임기를 좌, 우로 움직이며 직접 카트를 움직일 수도 있다.


    베타뉴스 정혁진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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