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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PEN E-P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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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5-02 18:28:09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The red dot design award)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상작은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E-P3’, 전문가용 레코더 ‘리니어 PCM 레코더’, 산업용 내시경 ‘IPLEX 울트라라이트’ 총 3개로, 전세계의 4,500여 개의 경쟁작을 물리치고 디자인 혁신성과 기능, 인체공학적 측면 등을 인정받아 최고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작년 7월 출시된 ‘PEN E-P3’는 올림푸스의 하이브리드 DSLR 카메라 PEN 시리즈 중 가장 최상위 사양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1,230만 화소의 고속 Live MOS 이미지 센서와 새롭게 개발된 TurePic Ⅵ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 최고의 화질 구현해주며, 기존 시리즈에 비해 화질과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세계 최고속 AF를 실현하는 등 다양한 광학기술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1950년대 PEN 오리지널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PEN E-P1, E-P2 시리즈를 계승,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세부적인 부분에서 올림푸스만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대거 적용한 제품이다. 분리형 카메라 그립을 채택,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그립을 선택할 수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측은 “최고급 디자인과 컴팩트한 바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차세대 카메라”라고 평했다.


    PEN E-P3는 앞서 세계적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선정한 최고의 카메라, 영국의 IT 전문지 ‘스터프(Stuff)’가 발표한 ‘올해의 카메라’에 등극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리니어 PCM 레코더 (Linear PCM Recorder) LS-100’은 비압축 오디오 녹음이 가능한 전문가용 레코더다. 고성능 마이크를 내장하고 최대입력음압 140dBspl까지 지원해 고품질의 사운드 녹음 가능하다. 멀티트랙 레코딩을 지원하며, 녹음파일 편집도 간편하다.


    ‘IPLEX 울트라라이트 (IPLEX UltraLite)’는 70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한 산업용 내시경이다. 3.7인치 LCD 모니터가 내장된 올인원 타입이며, 손바닥 크기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IP(방진•방수 등급, Ingress Protection)55 규격에 준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올림푸스는 F1.8 렌즈로 동급 카메라 대비 최고밝기를 구현한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XZ-1(2011년)과 휴대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급 엔트리 모델 PEN E-PL1(2010년)으로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림푸스한국 전략경영실 김준호 이사는 “XZ-1과 PEN E-PL1을 비롯해 올해 수상작인 PEN E-P3까지 모두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해외 유수 어워드에서 3년 연속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올림푸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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