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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더 높은 효율성과 분석 능력으로 진 리눅스 신규 솔루션 선보여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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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4-27 14:58:20

     

    IBM은 오늘 새로운 파워리눅스 시스템(PowerLinux Systems)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리눅스 사용 고객들로 하여금 비용 대비 더욱 높은 효율성을 거둠과 동시에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워크로드를 더욱 손쉽게 가상화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IBM 파워리눅스 솔루션은 리눅스 전용으로 개발된 신형 POWER7 프로세서 기반 하드웨어와 업계 표준 리눅스 소프트웨어인 레드햇과 수세(SUSE) 리눅스의 통합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빅 데이터의 분석, 산업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오픈소스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새로운 IBM 파워리눅스 솔루션은 미드마켓 이상에 적합한 가격대의 고성능 에너지 효율적인 IBM 파워리눅스 시스템과 최근 선보인 IBM 퓨어플렉스(PureFelx) 시스템 계열 제품 등 두 종류의 리눅스 전용 시스템과 함께 공급되며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새로운 IBM 파워리눅스 솔루션과 지원 시스템은 비슷한 가격대의 x86 플랫폼에 비해 제품 도입에 따른 고객의 시간과 비용은 줄이면서 더 높은 성능과 신뢰성, 워크로드 밀도(workload density)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IBM은 소프트웨어개발사(ISV) 및 OEM 파트너사들과 함께 한 단계 높은 통합 기능과 리눅스 고유의 3대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파워리눅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IBM 파워리눅스 솔루션은 각 워크로드가 제시하는 고유의 성능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간편해진 리눅스 기반 IT 인프라를 통해 인프라 비용과 IT 담당 인력의 작업량을 감소시켜 더욱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공급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이탈리아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인 주세티 그룹(Zucchetti Group)의 경우 자체 실험 결과, 인사 관리 시스템과 ERP 기업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파워리눅스 솔루션을 통해 구동할 경우 기존 인텔 x86 기반 리눅스 서버와 비교하였을 때 무려 40%나 향상된 성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솔루션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는 리눅스 전용 제품군인 Power 시스템과 리눅스 가상화 제품인 PowerVM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IBM은 고객에게 더 낮은 비용으로 x86 리눅스 시장 내 다른 경쟁사들보다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노후 x86기반 윈도우스 서버를 파워리눅스 시스템 및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체할 경우 고가의 유료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 및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고객으로서는 추가적인 비용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Mark 3 Systems의 앤디 린(Andy Lin) 컨설턴트는 “파워리눅스는 Power 시스템 기반의 리눅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하고자 IBM이 기울인 노력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과거에는 IBM 시스템에 관심이 없었던 고객들도 확신을 갖게 될 것이며 이것은 IBM이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 아니라, IBM의 프리미어 비즈니스 파트너인 우리 Mark 3 Systems에 있어서도 엄청난 성장 기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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