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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홍수, 3G 가뭄 속에 단비 같은 3G 스마트폰 출시 예정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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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4-24 17:20:36

      
    최근 이동통신 시장의 최대 화두는 ‘LTE’ 이다. 통신사는 전국망 구축과 데이터량을 앞세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제조사 또한 이에 맞춰 LTE 신규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본적인 웹서핑과 메신저를 위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실속파 사용자들 중엔 상대적으로 비싼 LTE 단말기 가격에 대한 부담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대한 선호 등을 이유로 선뜻 LTE로 넘어가지 못하는 고객들도 아직 많다.
     
    이런 고객들이라면 곧 출시 될 kt테크의 신규 모델(모델명 KM-S330)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최근 테이크 공식 SNS 채널과 테이크 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신규 모델의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신규 모델은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를 기본 탑재하고 출시 된다. 또한 이전 모델에 없던 홈버튼과 새로운 기능을 수행하는 옆면의 별도 키를 채용했다. 액정의 크기는 4.3인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OS 부분이다. 최근 ICS OS 판올림이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를 중심으로 진행 됐으며, 타 제조사도 판올림 일정이 공지된 상태이다. 하지만 레퍼런스 폰을 제외하면 kt테크의 신규 모델이 ICS OS를 적용하여 출시하는 모델로는 최초가 될 전망이다. 알려진 대로 ICS OS의 얼굴인식 잠금 해제, 셔터 스피드 제로의 카메라, 부드러운 인터렉션 등 이전보다 훨씬 개선된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에 대해 kt테크 관계자는 “ICS OS 뿐 아니라 스펙과 부가 기능,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자신의 스마트폰 활용도에 따라 굳이 LTE폰이 아니더라도, 성능과 비용적인 측면을 함께 고려하는 실속파 고객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스마트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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