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소울파티 개최' 테스트 일정 및 소환사 공개!

탐방/인터뷰

블레이드앤소울, '소울파티 개최' 테스트 일정 및 소환사 공개!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기사

입력 : 2012-04-21 19:29:46

게임과 문화가 결합한 고객 중심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소울 파티'가 청담동 복합 문화 전시 공간 '비욘드뮤지엄'에서 21일 개최하고 '블소'의 테스트 일정과 신규 직업 '소환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블소, 3차 테스트 실시! 신규 직업 소환사 공개!
이번 소울파티에서는 '블소'의 3차 테스트 일정 및 6번째 직업인 '소환사'와 '경공 시스템'이 공개되어 현장을 찾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소'의 3차 테스트는 오는 5월 9일 오후 2시부터 2주간 진행된다. 또한, 오는 4월 25일부터 지난 1, 2차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에피타이징 테스트를 진행한다. 에피타이징에 참가하는 유저들은 친구 추천을 통해 1명의 유저를 추가해 함께 먼저 '블소'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소울 파티에 참가한 유저들에게도 시그니쳐 패스 4장씩을 지급에 4월 25일부터 진행되는 에피타이징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블소 3차 테스트에 등장할 경공 시스템

이번 3차 테스트를 통해 '블소'는 최고 45레벨과 신규 직업 '소환사'를 비롯해 '경공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베일에 쌓여왔던 신규 직업 '소환사'가 공개되어 환호를 받았다. '블소'의 6번째 직업인 '소환사'는 지스타2009 영상에 잠깐 등장하기도 했던 클래스로, 소환수와 함께 자연의 힘으로 적을 무력화하거나 자신과 주변 동료들을 보호할 수도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스타 2009 영상에 선보인 엄청난 위압감의 소환수와는 달리 실제 공개된 소환수는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반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소환사는 '린'족만 선택이 가능하며, 다양한 상황을 소환수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김형태 아트디렉터는 "많은 팬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의 소환사를 선보이고 싶었다. 소환사는 여성 유저를 비롯한 모든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블소'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배재현 전무는 "오랜 시간 개발해 온 경공 시스템과 신규 직업 소환사를 블소 팬들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블소를 공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 엔씨소프트의 (좌)배재현 전무와 (우)김형태 아트디렉터

블소 팬들의 재능을 뽐낸 고객 참여 행사!
이번 행사는 '블소' 고객들의 재능을 뽐내는 다양한 문화 행사로 진행되었다. '블소' 아트웍으로 랩핑된 비욘드뮤지엄 실내에는 최종 선정된 총 11점의 작품과 3팀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블소' 팬들이 참가해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블소'의 론칭을 기다리는 팬들이 홈페이지에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었고, 각자의 일상을 이야기하거나 '블소'와 관련된 작품을 공개하였고, 이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팬들의 작품과 재능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로 '블소' 팬을 초청하기로 결정하고 재능과 끼가 많은 'Talented Fan'을 모집하게 되었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 12월에 'My Winter Story'라는 이벤트로 음악, 그림, 춤, 영상, 코스프레, 조각, 공예 작품 등 분야의 제한 없이 '블소'와 관련된 유저 참여 행사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과거 이벤트 수상작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장기를 가진 많은 '블소' 팬들의 작품이 응모되었고, 실제 소울파티 현장에서 직접 공연, 전시하였다.

선정된 작품 및 공연은 총 14개로 일러스트, 카툰, 공예,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소팬들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소울 파티에서는 인기 걸그룹 '시크릿'이 '블소'에 등장하는 진서연과 비월을 모티브로 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