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4-08 07:47:46
북미 게임 전문 미디어 그룹 IGN이 주최하는 e스포츠 리그 'IPL4'가 4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에서 개막하며, 8일까지 3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둘 째날인 7일에는 초청선수와 온라인 예선 통과자 12명과 예선전을 통과한 8명을 포함한 20명이 4개조로 나뉘어 풀 리그를 진행해 8일에 진행될 최종 결승전에 진출할 8인을 가렸다.
A조에서는 임재덕 선수(저그)가 4전 전승으로 조 1위, 한이석 선수(테란)가 3승 1패로 2위를 차지했으며, B조에서는 이정훈 선수(테란)가 4전 전승으로 1위, 일리예스 사토우리 선수(저그)가 3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했다.
또한 C조에서는 최성훈(테란)과 박현우 선수(프로토스)가 3승 1패, D조에서는 최지성(테란)과 문성원 선수(테란)가 3승 1패를 기록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8강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8명의 선수 중 7명이 한국 선수이며, 종족 별로는 테란 5, 프로토스 1, 저그 2로 구성되어 있다. 결승전에 진출한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일리예스 사토우리 선수는 지난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IPL4 우승자에게는 40,000달러, 준우승 16,000달러, 3위 7,000달러, 4위는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IPL4의 둘 째날인 7일 오후 5시(한국 시간 4월 8일 오전 9시)부터는 2012 GSTL Season1. 결승전도 진행되어 현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경기 중인 임재덕 선수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