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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에 프로젝터 기능 넣고 ‘59만 원’ 소니코리아, HDR-PJ200 출시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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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3-07 18:03:21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풀HD 고화질 촬영 성능과 최대 100인치 프로젝터 등 뛰어난 기능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실속형 프로젝터 캠코더 HDR-PJ20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HDR-PJ200은 신개념 가족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보급형 모델이다. 까다로운 기능 보다는 편리함과 실속을 추구하면서 고품질 영상 촬영과 프로젝터 기능을 원하는 실속형 가족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촬영한 영상을 프로젝터로 영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파티나 돌잔치 등에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것은 물론, 엄마 아빠가 책을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불러주는 등 따뜻한 일상의 모습들을 녹화해 취침 시 천장에 반복 틀어줄 수 있다.


    명절 연휴 등의 장거리 차량 이동 시 캠코더 하나만으로 손쉽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등, PC로 영상을 추출하고 TV에 연결하는 등의 과정이 번거로워 촬영한 영상을 보지 않았던 사용자에게 가장 쉬운 영상공유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PJ200은 뛰어난 풀HD 영상은 물론 최대 530만 화소의 스틸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손 떨림 보정 기능인 뉴 스테디샷(SteadyShot) 액티브 모드로 흔들림 없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칼자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를 채용하고 최대 25배의 광학줌을 지원해 선명하고 디테일한 촬영을 지원한다.


    캠코더가 자동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최적의 모드를 결정하여 촬영하도록 해주는 인텔리전트 오토(i-auto), 동영상과 정지 사진을 동시에 촬영하는 듀얼 레코딩(Dual Recording) 기능과 편리한 USB 충전 기능까지 다양한 부가 기능까지 고루 갖췄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HDR-PJ200을 출시하면서 프로젝터 지원 캠코더 모델로는 처음으로 EBS의 인기 만화 시리즈인 ‘부릉부릉 브루미즈’ 시리즈 전편을 담은 ‘HDR-PJ200 브루미즈 프로젝터 팩’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PJ시리즈 제품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원본만 프로젝터로 감상할 수 있었던 데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HDR-PJ200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HDR-PJ200의 가격은 59만 원대이며 부릉부릉 브루미즈 시리즈 전편을 담은 HDR-PJ200 브루미즈 프로젝터 팩의 가격은 69만 원대다. HDR-PJ200의 제품 사양 및 구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강형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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