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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드디어 태블릿 선보인다...‘옵티머스 패드 LTE‘ 다음주 출시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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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1-18 14:20:45

     

    LG전자의 태블릿이 국내에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낸다. LG전자는 18일 차주 중 LG 유플러스를 통해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 LTE(모델명: LG-LU83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8만원이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8.9인치 크기에 1280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구현하고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하다는 것이 LG전자측의 설명이다.

     

    퀄컴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3.2 허니콤 운영체제를 얹었으며, 처음으로 태블릿에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한다. 별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GB까지 용량을 증설할 수 있다.

     

    6,800mAh 대용량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시드니까지 가는 비행시간(10시간)동안 연속으로 영화 감상을 할 수있다. 카메라 800만 화소로 풀HD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두께 9.34mm, 무게 479g이다.

     

    이와 함께 손쉽게 사진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마트 무비 에디터’, 검색과 동시에 이메일, 메시지, SNS공유가 가능한 ‘웹 듀엣(Web Duet)’, LG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OSP(On Screen Phone) 기능’ 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세계 최초의LTE 모뎀, 최다 판매 LTE 스마트폰으로 LTE 시장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 초고화질 옵티머스 패드 LTE를 통해 태블릿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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