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은 애플 아이패드 3은 2012년 3월에 발매되며, LTE 네트워크에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미디어를 통해 발표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아이패드 3은 2012년 1/4분기 발매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또한 아이패드 3은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될 가능성을 점쳤다. 아이패드 3은 향후 1년 간 애플의 주력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패드 3도 중요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4G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5가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예상했다. 블룸버그는 2월에는 아이패드 3 양산 체제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퍼 재퍼리(Piper Jaffray)의 애널리스트인 진 먼스터(Gene Munster) 씨는 최근 조사 보고서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성공 여부를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현재는 애플 아이패드 3이 단순히 아이패드 2와 같은 가격대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패드 라인업을 고가와 저가로 나누어 발표하면 신형 아이패드는 현재 예측을 크게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애플은 현재 2013년 아이패드 매출 성장을 11%, 호조를 보였을 때는 30%라고 예측하고 있다.

 

웨드부시 시큐러티스(Wedbush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인 그레익 아이윈(Craig Irwin) 씨는 조사 보고서에서 아이패드 3은 배터리 공급 업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패드 3에는 훨씬 많은 배터리용 부품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심프로 테크놀로지(Simplo Technology), 다이나팩 폴리모어(Dynapack, Polymore) 등 애플에 베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은 큰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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