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노키아 루미아 900, 오는 3월 AT&T 통해 미국 출시


  • 최현숙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2-01-16 21:53:05

     

    노키아가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2’를 통해 발표한 롱텀에볼루션(LTE) 기술 탑재한 최신 윈도우폰인 ‘루미아 900’을 오는 3월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의 IT전문지 PC매거진에 따르면, ‘CES 2012’에서 발표한 노키아의 하이엔드 윈도우폰인 ‘루미아 900’을 오는 3월 AT&T를 통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루미아 900은 차세대 기술로 알려진 LTE를 활용한 노키아의 첫 번째 윈도우폰으로 4.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청록색과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전면부와 후면부에 광각렌즈가 장착된 카메라와 음성인식이 가능한 내비게이션도 탑재되어 있다.


    노키아는 이미 출시한 첫 번째 윈도우폰 ‘루미아 800’과 ‘루미아 710’이 생각처럼 시장에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에게 밀려 고전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루미아 900’이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모건스탠리는 노키아의 ‘루미아 900’을 올 해 3,700만 대 가량 판매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2013년까지 총 6,400만 대 가량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미아 900이 뛰어난 기능을 갖췄다면 최근 휴대전화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노키아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5609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