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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겨울방학, 아이온용 ‘게이밍 모니터’ 업그레이드 해볼까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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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2-08 18:02:28

    어느덧 2011년도 한 해를 마무리짓는 시기가 됐다.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성탄절과 신정이라는 연말연시의 큼지막한 이벤트를 앞두고 사람들의 마음이 들떠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겨울 방학시즌은 최고의 게임 성수기다. 내노라하는 게임 개발사들은 이 시기에 맞춰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거나, 기존 작품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연말연시를 맞은 직장인들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맞기에 바쁘다.

     

    오랫동안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MMORPG 게임 ‘아이온’의 경우도 방학을 앞두고 최근 새로운 업데이트를 단행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회사의 리니지2 역시 환골탈태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준비 중이고 기대작인 ‘아키에이지’도 따끈따끈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아이온을 대표로 하는 PC 기반 최신 MMORPG 게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가상의 판타지 세계를 화려하게 그려낸 그래픽에 있다. 현실에서는 볼 수 없거나 존재할 수 없는 몽환적인 배경이나 세계관은 그 자체만으로 눈요기거리가 된다. 물론 멋지고 매력적인 다양한 캐릭터과 아이템 역시 흥미진진한 볼거리중 하나다.

     

    물론 이러한 MMORPG 게임들의 매력을 100% 즐기기 위에서는 그러한 영상미를 제대로 표현해줄 모니터가 필요하다.

     

    ▲ 아이온용 모니터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종결자’ 시리즈

     

    ◇ 게임은 재미만 있으면 된다? 보는 즐거움도 있어야! = 아이온과 같은 MMORPG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모니터의 조건이라면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바로 ‘대형 화면’과 ‘고해상도’다.

     

    대형 화면이 MMORPG에 좋은 이유는 앞서 말한 것처럼 게임들 자체가 현실이 아닌 광활한 가상 세계를 모니터의 화면 속에 그려넣고 있기 때문이다. 환상속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나 초현실적이면서 웅장한 건축물,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상 현상이나 마법 효과 등은 게임속 세계관에 플레이어가 더욱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치들이다.

     

    화면 크기가 더욱 클수록 이러한 게임속 영상은 더욱 사실적으로 다가오게 되고,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가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극장에서도 일반 상영관보다 훨씬 대형 스크린을 사용하는 ‘아이맥스’ 상영관에 사람들이 몰리고, 같은 영화라 하더라도 아이맥스 상영관서 느끼는 감동이 더한 것도 그러한 연유다.

     

    고해상도 표현력 역시 마찬가지다. 사실 MMORPG의 화려한 그래픽은 게임을 집중해 즐기면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대충 넘어갈 수도 있는 것들이다. 특히 모니터의 해상도가 낮으면 필수적인 플레이어 캐릭터와 그 근처의 배경,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외한 다른 요소를 모두 담아내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모니터의 해상도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같은 크기의 화면에서 더욱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난다는 말이고, 이는 캐릭터와 UI, 근처 배경 뿐만 아니라 주변 배경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영역도 확보된다. TV로 비유하면 16:9 와이드 비율의 콘텐츠를 4:3 구형 화면에서 보면 좌우가 잘려나감으로서 화면의 모든 것을 볼 수 없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해상도가 높아지는 것은 또 다른 장점이 있다. 같은 내용이라도 게임 속 그래픽의 오브젝트가 더욱 세밀하고 정교하게 그려질 수 있기 때문에 영상의 품질 자체가 더욱 향상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대표적인 모니터를 꼽아보자면 위텍인스트루먼트의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종결자’ 시리즈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요즘 기본으로 자리잡은 23형 모니터 제품보다도 대각선 길이가 10cm가량 더 큰 27인치급 대형 화면을 자랑한다.

     

    더군다나 이 제품은 풀HD(1,920×1,080) 해상도보다도 한 수 위인 WQHD (2,560×1,440) 해상도를 제공한다. 더욱 넓고 광활한 크기의 화면과 초고해상도가 만나 아이온이나 리니지2와 같은 MMORPG 게임 영상을 110% 이상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 광활한 화면과 고해상도, 광시야각은 게임 뿐만 아니라 영화 등 멀티미디어 용으로도 그만이다

     

    물론 대화면과 고해상도는 게임 할 때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 평소 집에서 PC를 통해 영화를 자주 감상하는 경우에도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종결자는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동급의 WQHD 모니터중에서도 돋보이는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의 세련된 외모 역시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종결자의 손을 들어주는 요인 중 하나다.

     

    특히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종결자는 광시야각 IPS 패널을 채택했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거나 영화를 감상하면서 편한 자세로 화면을 보더라도 보는 각도에 따라 화면 왜곡이 없어 더욱 금상첨화다. 패널 자체가 고가의 전문가급 모니터에서 쓰이는 제품인 만큼 보다 사실에 가까운 색감도 무시할 수 없다.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동급 일반 패널 모니터 대비 전력소비량도 상당히 낮아진 것도 눈에 띈다.

     

    게다가 최근 위텍인스트루먼트는 소비자, 특히 방학을 맞아 게임을 즐기려는 학생들의 주머니를 고려해 기본 특징은 그대로 살리고 고려해 잘 쓰지 않는 스피커를 제거해 가격을 낮춘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종결자 SE’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방학을 앞두고 모니터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이들이라면 환영할만한 일이다. 강화유리 장착 버전도 함께 출시됐으니 마찬가지로 성수기를 앞둔 PC방의 업그레이드 모니터로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최근 PC 시장은 태국발 하드디스크 파동으로 인해 그다지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없다. 때문에 기존 사용하던 PC에서 메모리를 증설하거나 그래픽카드 또는 모니터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방학과 연말연시에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아이온이나 리니지2 같은 게임으로 풀어볼 생각이라면 모니터도 작고 좁은 화면에서 벗어나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종결자같은 ‘넓고 속 시원하며 화질까지 좋은’ 모니터로 업그레이드해봄은 어떨까. 그동안 즐겨왔던 게임이 더욱 즐겁고 신나는 새로운 경지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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