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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멀티미디어와 LTE가 만났다 ‘리자운드(Rezound)‘ 발표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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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1-04 17:36:48

     

    HTC가 3일 뉴욕에서 ‘비츠(Beats)’의 오디오 기술을 사용해 멀티미디어 감상에 적합하며, 빠른 무선 인터넷 기술인 LTE를 쓸 수 있는 스마트폰 ‘리자운드(Rezound)‘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14일부터 북미의 버라이즌(Verizon)에서 독점판매된다.

     

    리자운드는 헤드폰으로 유명한 비츠의 오디오 기술을 사용해 풍부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HTC 제품에 적합하게 설계된 ‘비츠 헤드폰‘을 연결하면 전용 모드로 전환되어 최적화된 음향을 구현해준다. 블루투스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음악 재생 컨트롤과 핸즈프리 통화도 할 수 있다.

     

    화면은 4.3형의 슈퍼 LCD를 얹었다. HTC 제품 중 처음으로 HD를 지원한다. MHL(Mobile High Definition Link) 기능을 이용해 HDTV와 연결해서 볼 수 있으며, 5.1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SRS WOW HD 서라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후면 8백만화소 카메라는 자동초점 기능과 듀얼 플래시를 지원하며, 2.2의 조리개값과 2.8mm의 광각렌즈 및 후면조사식 센서(back-illuminated sensor)를 적용했다. 전면에는 2백만 화소의 카메라가 사용된다.

     

    HTC CEO 피터 초우는 “HTC는 시각, 청각적으로 혁신적인 최신기술을 선보이고자 하며, 이번 <리자운드>를 통해 비츠 오디오(Beats Audio) 기술을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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