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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실속’ 내게 맞는 알파스캔 광시야각 모니터를 찾아라!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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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0-28 18:54:42

    최근 모니터 시장은 23,24인치보다 더욱 큰 ‘대화면’, 풀HD도 넘어서는 ‘고해상도’, 모니터의 위치나 방향에 상관 없이 동일한 영상을 제공하는 ‘광시야각’이라는 3가지 특징이 각각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광시야각’ 모니터는 PC로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업무나 게임 등 PC를 직접 조작하는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시야각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반면 모니터로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는 경우, 재생이 시작되면 그다지 PC를 조작할 일이 없기 때문에 보다 편한 위치와 자세로 이들 콘텐츠를 즐기려는 경향이 강하다. 때문에 모니터의 거리나 보는 방향, 각도에 상관 없이 동일한 영상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광시야각 제품이 더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시야각이 떨어지는 TN계열 패널 모니터 일색이었던 LCD 모니터 시장에 어느덧 광시야각 모니터가 당당히 한 축을 이루면서 자리를 잡으면서 주요 모니터 제조사들 역시 꾸준히 광시야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모니터 브랜드 중 하나인 알파스캔(www.alphascan.co.kr) 역시 시장의 상황과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광시야각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광시야각에 럭셔리함까지! 알파스캔 2353 레이저 IPS LED

    ▲ 프리미엄급 광시야각 모니터 알파스캔 2353 레이저 IPS LED

     

    알파스캔의 광시야각 모니터 제품군은 타사에 비해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세분화된 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2353 레이저 IPS LED’ 모델은 ‘뭔가 다른’ 광시야각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알파스캔 2353 레이저 IPS LED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톡톡 튀는 외모. 일반적인 광시야각 모니터가 ‘넓은 시야각’이라는 기능적인 면에 더 치중해 디자인은 기존 모니터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2353 레이저 IPS LED는 광시야각의 특성과 더불어 ‘잘 빠진 디자인’이 처음부터 시선을 붙든다.

     

    ‘레이저(Razor:면도날)’ 시리즈 제품 답게 9.2mm의 날씬한 화면을 자랑하며,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만큼 베젤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외모를 뽐낸다. 스탠드 역시 메탈느낌이 나는 마감에 아크릴 테두리를 더해 고급 명품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기능적으로도 알파스캔 2353 레이저 IPS LED는 일반 레이저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일반 레이저 모델이 TN 패널을 채택한 반면 LG 디스플레이의 IPS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 아쉬웠던 시야각 한계를 극복했으며, 풀HD 고해상도와 5,000만:1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데 최적의 영상을 제공한다.

     

    ▲ 초슬림 모니터 중에선 드물게도 벽걸이도 가능한 설계

     

    또 HDMI 포트를 2개나 갖춰 PC용 모니터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게임콘솔, DVD/블루레이/디빅스 플레이어, 셋톱박스 등과도 자유로운 연결이 가능하다. 다른 레이저 시리즈에 없는 스테레오 스피커까지 내장했다. 기본 소비전력이 36W, 대기전력은 0.3W로 매우 낮은데다 다양한 절전 기능까지 지원해 친환경 모니터로서도 한 몫 한다.

     

    슬림한 디자인과 잘 빠진 외모로 책상 위는 물론 거실의 테이블, 안내 데스크 등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며, 초슬림 모니터로서는 흔치 않게 벽걸이 설치도 가능하다. 또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기업 CEO의 업무용 책상 위에 놓아도 어색하지 않다. 그야말로 ‘기능’과 ‘디자인’인에 ‘럭셔리’까지 겸비한 팔방미인 모니터인 셈이다.

     

     

    ◆ 기본에 충실하고 부담은 줄였다! 알파스캔 슈퍼 IPS23LED

    ▲ 기본에 충실한 광시야각 모니터 알파스캔 슈퍼 IPS23LED

     

     광시야각 모니터의 장점은 앞서 언급한 대로 화면을 보는 거리와 각도에 상관 없이 동일하고 왜곡 없는 색상의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대다수 멀티미디어 마니아들이 광시야각 모니터를 선호하지만, 광시야각 LCD 패널의 가격이 일반 TN패널 보다 비싼 편이라 모니터의 가격 역시 좀 더 부담이 된다.

     

    알파스캔 이 ‘보급형 광시야각 모니터’ 컨셉으로 선보인 ‘슈퍼 IPS23LED’는 광시야각 모니터가 필요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슈퍼 IPS23LED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졌다. 전면에서만 보면 약간 TV를 연상시키는 평범한 형태지만 날씬한 화면 두께에 뒷면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면서 마무리되어 있어 어디에 놓고 쓰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가졌다. 비록 2353 레이저 IPS LED 수준은 아니지만 얇고 슬림한 외모를 가진 것은 LED 백라이트를 쓴 IPS 패널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외부 입력 지원도 ‘보급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충실하다. D-SUB와 DVI를 기본 입력으로 갖춘데다, 중급 이상 모니터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HDMI까지 지원한다.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웬만한 디지털 제품을 모두 연결해 쓸 수 있어 다목적 모니터로 활용도가 높다. HDCP도 지원하니 복제방지 기술이 적용된 블루레이나 DVD 콘텐츠도 문제 없이 감상 가능하다.

     

    또 풀HD를 지원하는 16:9 화면은 버튼 하나로 4:3 비율로 변경할 수 있어 4:3 기준의 게임이나 영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100만:1의 동적 명암비로 보다 깊은 색감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스테레오 스피커도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 아날로그/디지털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소비전력도 35W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20만원에 살짝 걸친 ‘착한 가격’으로 광시야각 모니터를 처음 장만하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모니터가 될 수 있다.

     

    ▲ 보급형(?) 광시야각 모델임에도 디자인과 구성 등이 고급 제품 못지 않다

     

    모니터는 한 번 사면 고장이라도 나지 않는 한 꽤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된다. 즉 처음 선택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이다.

     

    광시야각에 날씬한 슬림 디자인과 럭서리함까지 갖춰 거의 완벽한 모니터로 탄생한 알파스캔 2353 레이저 IPS LED와 ‘보급형 광시야각’임에도 불구하고 고급형 못지 않은 구성을 자랑하는 알파스캔 슈퍼 IPS23LED는 광시야각 모니터를 장만할 생각이 있다면 한 번쯤 고려해보는 것이 어떨까. 물론 대기업 못지 않은 알파스캔의 사후 서비스는 보너스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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