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지사장 케빈 두)는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프리미엄 노트북 N55SF와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얹은 나노 슬림 노트북 U36SD, 멀티컬러 노트북 K53SC 등 3가지 제품 에 화이트 컬러를 추가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색상 추가만이 아닌 프로세서, 그래픽 카드 등 제품별 개별 사양의 업그레이드 된 이번 신제품은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컬러인 화이트 색상를 추가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N55SF는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와 아수스의 디자인 협력으로 탄생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B&O의 특허기술인 아이스파워(IcePower), 아수스와 B&O의 공동개발 기술인 소닉 마스터(SonicMaster)로 사운드에 신경을 썼다.

U36SD는 스크래치에 강한 나노 코팅 외관 처리와 19mm의 얇은 두께, 8셀 배터리 장착 시 1.6kg 수준의 가벼운 무게로 모빌리티 노트북의 기능을 최대화 한 것이 특징. 여기에 2세대 인텔 i5 2430M CPU로 업그레이드 해 고 사양 작업에도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K53SC 화이트 에디션은 2세대 코어 i5 2430M CPU를 얹으면서 실속을 챙긴 노트북으로 지포스 GT 520MX 그래픽 프로세서, 4GB DDR3 메모리, 640GB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일반 데스크톱에 못지 않은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마케팅 팀장은 "화이트 컬러 노트북이 소비자 사이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아수스는 베스트 셀러 노트북들의 화이트 컬러 출시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 충족과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아수스만의 기술들이 쓰인 제품들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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