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단말기가 서유럽 지역에서 전체 시장 점유율이 12%를 기록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블로그 미디어는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전략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보고서를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이 서유럽시장에서 12%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Strategy Analytics는 지난 25일 이 같은 결과의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서부 유럽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이 1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게재되어 있다.

올해 5.8%의 저조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윈도우폰은 자체적으로는 220%의 급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유럽에서 1,400만 대의 윈도우폰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Strategy Analytics의 톰 강 전략분석이사는 “2011년 서유럽에서 1억 500만 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었으며, 2012년에는 1억 1,700만 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하며, “2011년 6%에서 2012년 1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서부 유럽 스마트폰 시장은 매년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키아, 삼성, HTC 등 하드웨어 업체들의 증가와 유통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MS 윈도우폰이 성장을 주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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