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노키아, 첫 번째 윈도우폰 ‘루미아 800’ 사진 공개


  • 최현숙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10-26 10:23:46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노키아 월드 2011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윈도우폰7 망고 플랫폼 기반 노키아의 스마트폰 2종의 사진이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블로그 미디어에 따르면, 노키아가 26일 발표할 첫 번째 윈도우폰인 ‘루미아 800’, ‘루미아 710’ 등의 사진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노키아 루미아 스마트폰은 전작인 ‘N9’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노키아는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첫 번째 윈도우폰 스마트폰인 루미아 800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드명 세이버로 알려진 노키아의 루미아 710도 함께 공개한다.


    루미아 800은 이미 올 여름부터 세계주요 언론에 일부 정보가 공개되면서 코드명 ‘시 레이’로도 유명하다.


    윈루머 사이트에 공개된 루미아 800과 710의 자세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노키아의 주력제품이 될 루미아 800에 대해서는 스테판 엘롭 CEO가 일부 언론들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N9와 동일한 1GHz 코어텍스 A8 프로세서, 1GB 메모리, 800만 화소 자동 초점 카메라 등 하이엔드급 기능들을 대거 탑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루미아 800과 710 스마트폰은 오는 11월 유럽시장에 우선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2012년 미국 시장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