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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공유기 한계를 기록한다. 아이피타임 N6004R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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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0-04 00:26:12

    IP공유기 한계를 기록한다. 아이피타임 N6004R

     

    대도시부터 섬마을 오지까지 인터넷 회선이 연결되면서 대한민국은 어디에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세상이 됐다. 유선에서 시작한 인터넷은 이제 무선으로 넘어간 상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100Mbps 속도가 대세였지만, 이제는 1Gbps도 부족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빨라지고 사용하기 편해진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유무선 공유기, USB 랜 카드 등 관련 기기의 숫자도 크게 늘었다.

     

    또한 이젠 스마트폰을 비롯해 각종 게임기도 인터넷 접속을 요구한다. 심지어 IPTV도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으면 방송 청취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TV청취와 동시에 화면에서 보이는 제품 주문도 가능한 세상이니 인터넷이 세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것은 확실하다. 인터넷 공유기의 대중화 또한 인터넷 접속을 요구하는 장비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빨라지고 있다.

     

    공유기는 한 개의 IP를 최대 255대 까지 늘려주는 장비로, 1개의 회선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여러 가지의 장비에 인터넷 신호를 연결해주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서두에서 지적한 것처럼 인터넷 사용자가 많아지고 관련 장비의 수가 다양해질수록 공유기에 대한 수요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이피타임은 공유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신제품 N6004R은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갈망하는 사용자의 요구가 반영된 제품으로 사용량이 많아지는 최근 인터넷 사용 환경을 커버할 수 있는 기능이 접목됐다. 무선랜이 기본이 된 것은 오래됐다. 그렇기에 얼마나 원활히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최근 공유기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는데 아이피타임 N6004R은 이 같은 사용 환경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공유기의 기본, 아이피타임 N6004R 없이 논하지 말라.

    802.11g/802.11n 등 다양한 인터넷 규격이 등장했다. 점차 빨라지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등장한 기술을 말하는 기호로 802.11n은 복수 안테나를 이용해 음영지역까지 신호를 전달하는 기술을 통칭한다. 1개의 안테나가 불가능한 거리까지 신호를 전달해 원활한 인터넷 접속을 가능케 했는데 아이피타임 N6004R은 단연 이 방면의 선구자라 할 수 있다.

     

    아이피타임은 네트워크 제조기업 이에프엠네트웍스가 내놓은 공유기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초기 출시되었던 스마트폰 크기만 한 작은 박스 형태의 제품에서 오늘날 아이피타임 N6004R 제품까지 신제품이 다양하다. 출시되는 제품마다 인기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단연 주목받는 것은 한국형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아이피타임 N6004R은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출시된 공유기 가운데 가장 최신형 제품으로 802.11n 기술에 기반하고 있으며, 기기비트 하드웨어 NAT 설계가 적용돼 가정에서 부터 소호 사무실까지 폭넓은 환경에 사용 가능한 고성능 공유기다. 유선과 무선 두 가지 모두를 아우르고 있는데 양방향 2Gbps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대기 시간이 지루했던 사용자라면 아이피타임 N6004R가 유일한 답이다.

     

     

    디자인은 아이피타임 제품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큐빅 디자인이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에 하이그로시 처리된 상판과 하단부는 통풍에 최적화 시켰다. 공유기는 PC와 달리 24시간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 신뢰성이 중시되는 제품군이다. 그렇기에 내구성이 무척이나 중요하기에 동작 중에 발생되는 열의 신속한 배출이 관건이다.

     

    상단에는 안테나가 세 개 장착되는데 이를 통해 보다 넓은 지역까지 무선 신호를 전달한다. 802.11n 기술에 기반하고 있지만 802.11g 제품도 같이 쓸 수 있다. 하위 규격을 호환하는 기술이기 때문인데 넓은 사무실부터 방이 많은 가정에서도 아이피타임 N6004R 하나라면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다.

     

     

    아이피타임 N6004R의 디자인이 상단과 하단에 차이점이 뚜렷한 것은 이 같은 사용 환경을 감안해서다. 동시에 아이피타임 N6004R은 벽면에 도정할 수 있는 크래들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군은 스탠드 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스탠드를 제공했지만 아이피타임 N6004R에는 벽면에 고정할 수 있는 스탠드 형태로 세울 수도 있으며 동시에 벽면 고정도 가능하다.

     

     

    사용된 칩셋은 리얼텍사의 RTL8198 칩셋이다. 500MHz 속도로 동작하며 12Kbyte의 점보 프레임을 지원해 PC와 PC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단 이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점보 프레임 설정을 체크해야 한다.

     

    그렇다면 아이피타임 N6004R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PC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에는 유선 기준 양방향 최대 2Gbps 용량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802.11n 무선 인터넷에 접속해 데이터를 전송할 경우에는 최대 100Mbps 용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기존 제품군이 60Mbps 용량에 그치는 것에 비해 40Mbps 용량의 데이터를 더 전송할 수 있는 셈이다.

     

     

    아이피타임 N6004R이 내세우는 강점은 한국형 제품이라는 것이다. 공유기 제품은 유독 국산 제품군이 선호된다. 이는 국내 인터넷 환경의 다양성 때문인데 접속을 요구하는 단말기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사용하는 기술 또한 실시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관건인데 아이피타임 제조사인 이에프엠네트웍스의 고객 지원은 높은 만족으로 손꼽힌다. 이에 더해 메뉴 한글화를 통해 별도의 메뉴얼이 필요 없는 점도 강점이다.

     

    그래도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에 자신 없다면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6시에 종료되는 여타 고객센터와 달리 아이피타임의 고객센터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퇴근 후 집에 들어가 전화를 들고 여유롭게 제품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는 여유는 아이피타임 N6004R 제품을 선택하면 가능하다.

     

    누구나 쓰는 국민 공유기 아이피타임 N6004R

    어렵던 인터넷이 쉬워졌다. 어렵던 PC가 쉬워졌다. 검정 화면에 흰색 글씨는 봐가며 명령어를 치던 구세대 방식의 PC는 마우스 클릭 몇 번만으로 모든 작업이 가능하도록 진화했다. 군용으로 사용되던 인터넷이 지금은 TV 시청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대중화 됐다. 어렵던 기술이 쉽게 되면서 우리의 삶 또한 편리함이 대세다.

     

     

    아이피타임 N6004R은 다양한 공유기 가운데 쓰기 쉽게 만들어진 제품으로 손꼽을 수 있다. 쓰기 쉽다는 것은 설치부터 관리까지의 모든 것이 해당한다. 자동화된 설정 화면을 통해 모든 적이 마우스클릭 몇 번만으로 끝난다. 구입 후 받는 서비스까지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고객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유기는 많다. 하지만 아이피타임 N6004R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공유기는 아이피타임 N6004R 제품 하나 밖에 없다. 누구나 쓰기 쉬운 공유기를 찾는 다면 단연 아이피타임 N6004R을 추천한다. 그렇기에 아이피타임 N6004R에 국민 공유기라는 타이틀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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