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1’과 ‘에어 3’, 3D 게임 개발툴 출시


  • 우예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09-24 13:02:47

    미국 어도비 시스템은 9월 21일, 인터넷을 통해 게임기 수준의 2D 및 3D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1(Adobe Flash Player 11)과 어도비 에어 3(Adobe AIR 3)을 발표했다. 출시 시기는 10월 초순이다.

     

    플래시 플레이어 11과 어도비 에어 3에 의해서 2D/3D 그래픽은 풀 하드웨어 가속 렌더링에 의해 1000배의 고속화를 실현하여 60프레임/초의 부드러운 렌더링이 가능해졌다. 이런 기술에 의해서 다수의 오브젝트 애니메이션을 사용하여 웹에서도 게임기 수준의 그래픽을 실현할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최적화된 오픈 소스의 라이브러리를 다수 지원하여 디바이스 상의 데이터나 파일에의 액세스, 바이브레이션 제어, 자기 센서, 광 센서, 듀얼 스크린 등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도비 플래시 액세스 3(Adobe Flash Access 3)와 연동하여 비디오 컨텐츠 보호, HD비디오 품질 실현 등 신 기능을 도입했다.

     

    지원 가능한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애플 iOS(어도비 에어 경유), 블랙베리 태블릿 OS, Mac OS, 윈도우, 네트워크 대응 TV 등이다.

     

    어도비의 발표에 따르면 플래시 플레이어 11과 어도비 에어 3의 신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전에는 개발할 수 없었던 게임과 프리미엄 비디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네이티브 확장에 의해서 독자적인 디바이스 기능이나 네이티브 코드 라이브러리 지원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플래시, HTML5, 독자 운영체제의 네이티브 코드 등을 적절히 조합하여 각종 디바이스에서 유저에게 어필할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