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마트폰 케이스 3M이 만들면 다르다! 3M 내츄럴 그립 샤인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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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9-23 13:32:12

    3M의 첫 모바일 케이스 작품 '3M 내츄럴 그립 샤인'


    스마트폰 천하, 이런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라에 불어 온 스마트폰 열풍은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일 만큼 식을 줄 모르고 뜨겁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일반 피쳐폰보다 더 많이 눈에 띄는 것이 스마트폰이다.

     

    ‘똑똑한’ 스마트폰은 화려한 기능만큼이나 몸값도 비싸다. 행여 사용 중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다른 데 부딛쳐서 제품이 상하면 속이 상한다. 때문에 적지 않은 사용자들은 저마다 귀하신 스마트폰 보호를 위해 각양각색의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마트폰 구입 시 폰 케어 서비스(휴대폰 보험)에 가입해 파손과 분실에 대비한다거나, 흠집(스크래치)을 우려하여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방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여기에 또 한가지 전용 케이스를 이용해 디자인과 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이 있다.

     

    ▲ 3M 내츄럴 그립 샤인 for 갤럭시 S2

     

    새 휴대폰이 출시되면 곧바로 전용 케이스가 출시되는 것이 당연지사. 이미 시장에 출시되는 다양한 스마트폰에 맞춰 여러 업체들이 각양각색의 케이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무실이나 가정서 흔히 볼 수 있는 포스트잇이나 스카치 테이프로 부터 보안용 필름, 고품질 TV나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광학 필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인 3M(쓰리엠)도 본격적으로 모바일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3M이 그 첫 작품으로 선보인 것이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전용 케이스 ‘3M 내츄럴 그립 샤인(3M Natural Grip Shine for GalaxyS2)’이다.

    3M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와 품질

     

    정말 돌아보면 3M 브랜드의 제품은 우리 생활속에 깊게 파고든 제품이 많다. 가정용 셀로판 테이프를 흔히 ‘스카치 테이프’라고 부르는데, 이는 3M의 대표적인 셀로판 테이프 브랜드가 그대로 고유명사화처럼 굳어진 것이다.

     

    그만큼 3M 브랜드는 ‘안전하고 믿고 쓸 수 있는 품질’의 대명사처럼 자리매김해 소비자들이 큰 거부감 없이 지갑을 열게 만든다. 품질 뿐만 아니다. ‘포스트잇’으로 대표되는, 타 제품에서 볼 수 없던 혁신성도 갖추고 있는 것이 3M 제품들이다.

     

     

    그런 3M에서 출시한 '내츄럴 그립 샤인 케이스'는 우선 깔끔하고 심플한 색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화이트, 바이올렛, 레드와인, 핑크, 스카이블루, 그린, 옐로우 등 총 8가지 색상으로 소비자들이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내츄럴 그립 샤인 케이스는 색상에 따라 은은한 펄을 첨가(화이트, 바이올렛, 레드와인)하여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질감을 한층 높였으며, 펄이 들어가지 않은(핑크, 스카이블루, 그린, 옐로우) 모델은 파스텔 톤으로 색상을 조율해 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3M 내츄럴 그립 샤인은 두께가 1mm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얇은 울트라 스키니 슬림(Ultra Skinny Slim) 케이스로, 갤럭시S2와 거의 완벽하게 밀착되도록 ‘맞춤’ 설계되어 벌어지거나 들뜨는 현상이 없다.

     

    또한, 케이스를 씌우고도 그 존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얇은 두께는 만족감을 높여준다. 더불어 전체적인 케이스 마감처리 역시 또한 딱히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어 3M의 명성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알게 해준다.

     

    ▲ 스마트폰 본체에 꼭 맞는 디자인으로 그립감까지 동시에 잡았다

     

    이러한 높은 완성도는 사출성형(열가소성 수지를 성형하는 가공법) 방식으로 기기의 외형을 그대로 본따서 만들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3M 측은 밝히고 있다.

     

    입는 사람에 맞춰 잘 맞춘 정장 수트는 입은 사람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것 처럼 3M 내츄럴 그립 샤인은 완벽한 피팅(맞춤)으로 보다 제품이 더욱 돋보이는 미려한 외관은 물론, 안정적인 그립감도 모두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갤럭시S2 전용 케이스란 이름을 달고 나온 만큼 각종 버튼과 카메라, 이어폰 단자, 내장 스피커, DMB안테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이 정확히 일치하게 제작됐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갤럭시S2 충전기에는 거치용 홀이 파여있음)도 아무런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 안쪽에는 국내에서 제작했음을 알리는 선명한 ‘Made in Korea’ 각인과 함께 3M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케이스 후면 좌측 하단에는 3M 로고가 음각으로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 국내서 생산된 3M 내츄럴 그립 샤인

     

    믿고 선택할 만한 ‘갤럭시S2 전용’ 케이스


     

    널리고 널렸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갤럭시S2 전용 케이스는 많다. 하지만 '누가', '어디서' 만들었느냐에 따라 '명품'의 반열에 오르기도 하고,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기도 하는 치열한 케이스 시장에서 3M은 그 브랜드 자체가 독보적인 장점이다.

     

    3M은 100여 년이 넘도록 전세계 시장에서 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3M이 내놓고 있는 5만여 개 이상의 상품은 전세계 시장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말할 수 있겠다.

     

    한국쓰리엠이 선보인 3M 내츄럴 그립 샤인은 3M의 기업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모바일 케이스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제품을 보고 있노라면, 첫 제품이라고 보기 힘든 높은 완성도와 신뢰할 수 있을만한 품질을 자랑한다.

     

    ‘3M이면 괜찮겠네’라는 말이 충분히 나올 법한 갤럭시S2용 3M 내츄럴 그립 샤인 케이스. 내 소중한 갤럭시S2를 더욱 멋지고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면, 정답은 3M이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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