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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니아, 애니메이션 회사 'Two Tigers' 설립!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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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9-09 14:40:08

    감마니아가 대만의 유명 애니메이션 업체인 SOFA 스튜디오와 합자해 애니메이션 업체 'Two Tigers'를 설립했다.


    'Two Tigers'는 대만의 애니메이션 인재들로 구성된 글로벌 업체로, 9월 8일부터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중인 감마니아게임쇼 2011(이하 GGS2011) 현장에서 회사 설립과 함께 자사의 처녀작 'Jade Armor'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감마니아 전략 이사 윌리엄 천과 함께 SOFA의 회장 반스 얀, 대만 정부의 문화건설 위원회 에밀리 성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Jade Armor'는 동양의 신화를 현대의 시대배경에 맞춰 각색한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들과 함께 귀여운 캐릭터로 재탄생 된 4대 신수의 시공을 넘나드는 모험을 내용이다.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4대 신수는 평소에는 귀여운 외모를 지니고 각각의 주인과 함께 생활 하지만 위기의 상황이 오면 용맹스런 고대 신수로 변신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Two Tigers' 설립에 대하 감마니아 전략 이사 윌리엄 천은 "뛰어난 제작 능력을 지닌 SOFA 스튜디오와 함께 Two Tigers를 설립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게임을 넘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온 감마니아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건설위원회 에밀리 성은 "대만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끊임없이 사업 발전에 힘을 다하고 있다"며, "대만의 대표 게임기업인 감마니아와 애니메이션 대표 회사인 SOFA가 만나 새롭게 설립한 Two tigers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후 대만을 넘어 전세계가 좋아할 만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Two Tigers'의 처녀작 'Jade Armor'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대만 분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를 원작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 등 원소스 멀티유즈로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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