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S 2011, '전세계 100여개 언론 참석' 화려한 개막!

이승희 기자

입력 : 2011-09-08 11:25:42

▲ 대만 타이페이 화산 문화공원에서 진행 중인 GGS 2011

감마니아가 8일 자사의 신작 게임들을 대거 공개하는 자체 게임행사 '감마니아게임쇼2011'(이하 GGS 2011)를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화산 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

'GGS 2011'은 1995년 설립된 감마니아가 최초 단독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그동안 감마니아가 준비해 온 다수의 신작 타이틀 공개 및 시연과 전세계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감마니아의 향후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GGS 2011'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유럽, 미국, 중국, 홍콩 등 7개국 약 100여개의 해외 언론 매체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감마니아 알버트 류 대표는 "감마니아게임쇼는 이제 첫 번째 발거음을 시작했다.이번에 선보인 다양한 게임을 비롯해 앞으로도 디지털콘텐츠의 선두두자 감마니아의 모습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 감마니아 알버트 류 대표

이번 'GGS2011'에서는 '코어블레이즈', '랑그릿사 슈바르츠', '티아라 콘체르토' 등 동경게임쇼 2010에서 공개된 기대작들과 함께 동화 MMORPG로 관심을 받고 있는 '드림 드롭스' 등 4개의 타이틀이 공개된다.

또한, 웹게임과 소셜네트워크게임,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감마니아가 제작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등도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일반 관람객이 아닌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GGS 2011에서는 각 게임들의 시연은 물론 개발자와의 인터뷰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그동안 베일에 쌓여온 감마니아 게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즐거움의 무한 가능성을 찾자'라는 슬로건 아래 언제나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감마니아의 자체 게임쇼 GGS 2011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