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트북·태블릿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실용적인 ‘스탠드 3종’


  • 박선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08-31 18:52:46

    실용적인 노트북·태블릿용 액세서리 휴대용 스탠드


    노트북·태블릿은 더 이상 낯선 전자기기가 아니다. 거리를 지날 때나 커피숍만 봐도 노트북·태블릿을 쓰는 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렇게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쓰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관련 액세서리의 수요도 급증했다.

     

    많은 액세서리 중에서도 스탠드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책상, 실내에서 쓸 때 편의성을 높여준다. 그렇지만 이런 스탠드 제품은 크기가 커서 휴대하기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노트북 스탠드의 경우 냉각팬, USB 허브 등부가 기능이 있는 제품은 사실상 휴대하기가 힘들다.

     

    태블릿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제대로 된 태블릿용 스탠드는 다소 무게가 나가거나 크기가 큰 제품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실외에서 쓸 때는 별도의 스탠드 없이 쓰거나 불안정한 간이 스탠드 제품을 쓰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스탠드 제품 중 까다로운 사용자 입맛에 맞게 실용성, 휴대성, 디자인 모두를 살린 제품이 출시된다. 바로 아비큐(AviiQ) ‘포터블 랩톱 스탠드(Portable Laptop Stand)’와 ‘포터블 퀵 스탠드(Portable Quick Stand)가 그 주인공이다.

     

    두 제품 모두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해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트북의 방열판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접이식 스탠드로 접었을 때는 책 사이에 껴서 들고 다녀도 될 정도로 작은 크기를 뽐내는 제품이다.

     

    또한 태블릿용 ‘스마트 스탠드(Smart Stand) ISD-101'은 클립식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에 연결한 상태에서도 휴대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액세서리다.

    노트북을 더욱 돋보이게, 아비큐 포터블 랩톱 스탠드

    아비큐 포터블 랩톱 스탠드는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제품이다.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해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같이 챙겼다. 뿐만 아니라 접이식 제품이기 때문에 스탠드를 폈을 땐 15형 노트북을 올려놓고 쓰기에도 충분한 크기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 마치 병풍처럼 지그재그로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아비큐 포터블 랩톱 스탠드는 휴대성을 극대화화한 노트북용 스탠드다. 휴대성 뿐만 아니라 깔끔한 색상과 생김새를 통해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도 충분히 만족감을 줄만한 디자인을 뽐낸다. 이에 더해 알루미늄 재질의 몸체는 슬림한 두께에도 불구 튼튼한 내구성까지 챙겨 스탠드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한 제품이다.

     


    ▲ 접었을 땐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이 제품은 휴대성을 높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노트북을 편리하게 쓸 수 있게 해 주는 제품이다. 덕분에 제품을 접었을 때는 간편하게 책 사이에 껴서 휴대할 정도로 작은 크기를 뽐낸다. 또한 전용 파우치를 동봉해 보다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 제품을 펼쳐서 뒤로 말아 홈에 끼우면 튼튼한 스탠드로 변신한다

     

    아비큐 포터블 랩톱 스탠드는 휴대할 땐 접어서 쓰다가 노트북을 거치할 땐 가로로 크게 펼쳐서 세로로 접어주면 스탠드로 변신한다. 크기는 약 10형 노트북 면적 정도를 차지하지만 15형 노트북까지도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는 튼튼함을 보인다.

     

    ▲ 무게를 지탱하는 지지대는 고무 코팅 처리로 안정적인 지지가 가능하다

     

    스탠드의 각 모서리 밑 노트북과 맞닿는 부분은 모두 고무 코팅되어 노트북을 흠집에서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무게가 쏠리는 뒤편은 삼각형으로 지지되는 튼튼한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 알루미늄 재질로 방열은 물론 10~15형의 다양한 노트북을 소화한다

     

    보통 노트북 스탠드엔 냉각팬이 달려 덩치가 큰 제품이 많다. 그렇지만 아비큐 포터블 랩톱 스탠드는 휴대성을 강조한 설계를 보이는 만큼,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스탠드 자체가 방열판 역할을 한다.

     


    ▲ 바닥에 놓고 쓸 땐 반대로 거치하면 훨씬 보기 편한 각도를 만들 수 있다

     

    간이 회의실 등엔 책상 대신 탁자가 있는 곳도 많다. 이런 곳에서 노트북을 쓰려면 낮은 높이 때문에 작업을 하기에 다소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공원 벤치 등 눈높이가 크게 낮은 곳에서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아비큐 랩톱 스탠드는 이렇게 눈높이가 낮아 노트북 사용이 다소 불편한 곳에서도 쓰기 편한 각도를 만들어 준다. 스탠드를 반대로 올려 보다 편한 각도에서 쓸 수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 중 하나다.

     


    ▲ 블랙 등 일부 색상은 한정판으로 국내 24개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챙긴, 아비큐 포터블 퀵 스탠드

    아비큐 포터블 퀵 스탠드는 포터블 랩톱 스탠드에 비해 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같은 접이식이지만 이 제품은 삼각형으로 접혀 모니터의 뒷부분만 지탱한다. 때문에 보다 빠르게 스탠드를 쓸 수 있는 보급형 접이식 스탠드다.

     


    ▲ 포터블 퀵 스탠드 역시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튼튼한 내구성을 뽐낸다

     

    아비큐 포터블 퀵 스탠드는 포터블 랩톱 스탠드와 같이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그렇지만 이 제품은 바로 전에 소개한 포터블 랩톱 스탠드보다 더욱 휴대성을 높였다.

     

    포터블 랩톱 스탠드는 펼쳐서 다시 접어야 스탠드로 쓸 수 있지만 이 제품은 그냥 단순히 얇은쪽을 바닥으로 누르면 삼각형 모양의 스탠드로 쓸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 작은 크기에 양쪽 끝을 고무 코팅 처리해 안정적인 스탠드 역할을 한다

     

    제품의 각 부분은 포터블 랩톱 스탠드와 같이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고, 양쪽 끝엔 고무 코팅 처리되어 스탠드 본연의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하다. 또한 이음새 역시 고무 재질이다 보니 탄력 있게 접고 펼 수 있다.

     


    ▲ 삼각형으로 지지해 무거운 노트북도 거뜬히 소화한다

     

    아비큐 포터블 퀵 스탠드 역시 삼각형의 안정적인 설계로 15형의 무거운 노트북도 무리없이 거치할 수 있는 내구성을 뽐내는 제품이다. 특히 몸체가 알루미늄 재질이기 때문에 은은한 광택을 통해 노트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아이패드2의 스마트 커버와 닮아있다

     

    삼각형 모양의 아비큐 포터블 퀵 스탠드는 마치 아이패드2의 스마트 커버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때문에 맥북 에어와 같이 쓴다면 마치 기본 액세서리처럼 잘 어울리는 모양새를 뽐내는 제품이다.

     


    ▲ 맥북 계열 제품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뽐낸다

    이동성을 극대화한 아이패드2 스탠드, 스마트 스탠드 IDS-101

    아이패드에 이어 아이패드2가 출시되면서 이에 맞춘 새로운 액세서리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렇지만 단연 많이 판매되는 액세서리를 꼽자면 바로 애플에서 출시된 ‘스마트 커버’가 아닐까 한다. 스마트 커버는 화면 보호는 물론 스탠드 기능까지 품은 제품으로 보통 아이패드2를 구입하는 이들이 같이 구입한다.

     

    그렇지만 스마트 커버는 성능에 비해 높은 가격을 구가하고 있다. 때문에 적지 않은 이들이 정품 스마트 커버 대신 다른 액세서리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스마트 스탠드 ISD-101(이하 스마트 스탠드)은 이렇게 다른 액세서리를 찾는 이들 중 특히 스탠드 기능을 중요시 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 클립식 스탠드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스마트 스탠드는 두 개의 클립형 거치대로 구성되어 있다. 색상은 깔끔한 화이트, 유선형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심플한 멋을 뽐낸다. 두 개의 클립을 아이패드2의 원하는 위치에 달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아이패드2의 유선형 디자인에 딱 맞아 끼우기만 하면 바로 쓸 수 있다

     

    아이패드2의 뒷면 곡선을 그대로 본딴 클립은 아이패드와 맞닿는 부분을 실리콘 코팅 처리해 마찰력을 높여 단단히 고정할 수 있다. 스마트 스탠드와 아이패드를 결합하면 어지간한 힘으로는 잘 빠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히 밀착 고정된다.

     


    ▲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탠드

     

    스마트 스탠드가 클립형 제품이다 보니 아이패드2의 여러 곳에 위치를 변경해 세워서도, 눕혀서도 쓸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을 할 경우 스탠드가 아이패드 자체에 고정되어 있어 자유롭게 화면 위치를 변경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스탠드를 결합해서 휴대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이 제품은 클립형 접이식 스탠드로 아이패드2에 결합해 다리만 접으면,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깔끔하게 접히기 때문에 아이패드2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무게도 거의 느끼기 힘들 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결합한 채로도 휴대가 편리한 점도 제품의 특징이다.

    휴대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스탠드 3종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액세서리는 까다로운 사용자의 입맛에 맞추지 못하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특히 애플사의 맥북에어나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타사 노트북은 물론, 액세서리까지 디자인적인 면에 큰 영향을 끼쳐 사용자의 눈도 한층 높아졌다. 때문에 최근 액세서리는 실용성은 물론,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이 아니라면 주목을 끌기 힘들다.

     

     

    그렇지만 아비큐 포터블 스탠드 2종은 입맛 까다로운 사용자라도 충분히 반할만한 매력을 풍기는 제품이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손색없다. 또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실용성까지 챙겨 디자인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각광받을 만한 요소를 갖춘 제품이다.

     

     

    스마트 스탠드 ISD-101 역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아이패드2용 스탠드 액세서리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가로·세로 자유로운 화면을 만들 수 있고, 스탠드 기본의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하다. 또한 스탠드를 결합한 상태로 아이패드2를 휴대할 수 있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점도 제품의 매력이다.

     

     

    스탠드 액세서리 3종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실내에서는 물론, 밖에서 휴대할 때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돕는다. 또한 각 제품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태블릿을 나만의 스타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완성도 높은 액세서리로 손색 없는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4818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