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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1, '역대 최대 규모' 개막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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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7-20 18:09:15

    ▲ 행사장 입구를 지키고 있는 뽀로로

     

    '서울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1'이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울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1'는 해외 14개국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약 3천여 명이 참가하고, 국내외 660개 부스와 211개의 프로퍼티가 차려져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0년을 빛낸 캐릭터인 '뽀로로', '뿌까', '쥬블스', '유후와 친구들'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채비해 놓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시관은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보여주는 장으로 마련돼 시선을 끌었다.


    또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관을 포함한 660 여개의 국내외 업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관에는 국내외 바이어들만 참석한 가운데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비즈니스 미팅과 해외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1:1 수출 상담을 실시하는 TOP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이번행사와 연계해서 열리는 '2011 아시아애니메이션포럼'은 다양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관련 컨퍼런스가 진행되어 오후 1시부터 열린 피칭 클리닉에서는 5개 세션, 8명의 연사와 국내외 업계 종사자 및 관련학과 학생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1'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퍼블릭 데이 기간에는 캐릭터 퍼레이드, 포터퍼즐, 캐릭터페어 10주년 오감오색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일부터 4일간 2011 대한민국 보드게임콘 및 전국보드게임대회 서울예선도 '서울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1'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 뿡뿡이, 뿌까, 앵그리버드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볼거리 중 하나
     
    ▲ 휴식하며 즐기는 보드게임 한 판
     
    ▲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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