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비즈니스용 데스크톱형 NAS인 레디나스 프로 시리즈는 두 개의 SATA 규격 베이를 갖춘 ‘프로2’와 각각 4개 및 6개 베이를 내장한 ‘프로4’, ‘프로6’, 세가지 모델이다.

 

각각의 모델은 3TB HDD를 쓰면 최대 6TB, 12TB, 18TB까지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넷기어 고유 기술인 X레이드(X-RAID) 2 기술을 통해 디스크를 교체하거나 추가할 때도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넷기어 레디나스 프로시리즈는 윈도우즈는 물론 매킨토시, 리눅스, 유닉스 등 모든 운영체제에 호환된다. 또한 다양한 데이터 관리 및 공유 기능을 갖췄다. 이에 더해 시만텍 백업 소프트웨어와의 높은 호환성은 물론 아크로니스 백업 소프트웨어 체험 라이선스를 제공, 12개월간 100GB 저장 공간과 온라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넷기어 관계자는 “넷기어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선정 2010년 소형 NAS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력제품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하반기에는 가정 및 SOHO사무실을 겨냥한 보급형 NAS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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