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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년 연속 PC방 ODD 점유율 약 70%에 달해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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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7-06 18:56:01

    국내 PC방에서 사용 중인 ODD 중 삼성전자의 제품이 2009년부터 3년 연속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했다.

     

    PC방 게임 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게임트릭스(gametrics.com)의 PC방 트릭스가 2011년 6월 14일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 PC방에 설치된 ODD 제품 중 삼성 ODD가 2009, 2010, 2011년 모두 약 69%를 차지하며 PC방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

     

    ODD의 제조사 중 삼성 및 LG의 점유율 합계가 97%를 보여, 안정적인 성능 및 신속한 A/S를 요하는 PC방 공급 제품들의 특성 상 국내 주요 제조사의 제품들이 해외 제조사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 ODD는 2위를 차지한 LG(28%)와 2배가 넘는 점유율 차이를 보였다.

     

    삼성전자 ODD의 개발, 판매원인 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TSST)코리아 관계자는 "유통형 ODD 시장에서 SH-222AB, SH-222AL 등의 고성능 DVD-Multi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개선된 제품을 선보여 개인 사용자 뿐 아니라 기업에도 더욱 높은 신뢰를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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