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7-04 12:04:03
국내에서도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크게 늘어 나면서 기업에서는 골치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일은 안 하고 페이스북만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회사의 고민은 반대로 직원에게도 고민이다.
페이스북은 하고 싶은데 갑자기 상사가 와서 페이스북하는 모습을 보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하고 싶은데 일하는 것처럼 보이게할 수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서비스가 나왔다. http://www.hardlywork.in 이라는 서비스가 그것.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을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처럼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페이스북 로그인 버튼이 나온다. 페이스북 아이디를 넣고 로그인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 모양의 화면이 나온다. 내 페이스북인데 엑셀처럼 보이게 해 준 것이다. 직장상사의 감시를 피해 페이스북 즐기기에 딱 좋은 서비스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위의 그림을 보면 어떤 버튼인 지 알 수 있을 듯.
- Load More : 더 많은 글을 불러 오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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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Wall : 내 담벼락 보기
- Tagged Photos : 내가 태그된 사진 보기
사람 이름을 클릭하면 그 사람의 담벼락으로 이동한다. [link]를 클릭하면 링크가 열리고, [photo]를 클릭하면 사진이 뜬다.
likes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누가 좋아요를 클릭했는 지 보이며, coments에 마우스를 올리면 댓글을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로 페이스북을 하던 중 직장 상사가 나타나면 [스페이스]를 눌러주자.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바뀐다.
긴박한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마련해 둔 안전 장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근무 중에도 페이스북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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