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음악 플레이어 ‘알송’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PC와 아이폰에서 지원되던 ‘알송’을 안드로이드 앱으로 개발한 것.

 

국내외 약 5백만개의 가사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재생목록을 만들어 곡 목록을 관리할 수 있고, 폴더 별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듣고 있는 곡을 트위터로 친구들과 공유하는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음악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김장중 대표이사는 “PC,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에서도 ‘알송가사’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이제는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기기를 이용하든 편하게 ‘알송’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송 안드로이드’ 앱은 현재 무료 배포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알툴즈 홈페이지(http://www.altools.co.kr/Product/ALSong_Android.aspx)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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