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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전세계가 열광한 명품게임!' AOS 천하통일!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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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14 11:58:58

     

    드래곤플라이가 14일 본사에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 소개 및 시연을 통해 게임 콘텐츠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세계 200만 장의 누적 판매고를 자랑하는 Xbox 게임 '킹덤언더파이어'를 드래곤플라이가 액션AOS로 컨버젼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부담 없는 PvP와 조건 없는 공성전 등이 특징이다.


    AOS 장르란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아군과 힘을 합쳐 적 본진을 파괴하는 게임 장르로,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들 수 있다. AOS 장르는 빠른 속도감, 육성의 재미, 치밀한 전략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카오스 온라인'과 '사이퍼즈' 등과 같은 다양한 AOS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김지은 개발팀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화려한 액션과 치밀한 전략,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밸런스 잡힌 게임성이 장점이라며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겠다고 전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기존 AOS의 문제점인 높은 진입장벽과, 긴 플레이타임, 팀 전력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상대를 맞춰주는 ELO rating 시스템, 스킬 강화, 가호 시스템, 업적 시스템, 조합식 시스템, 시간 제한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놨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개발팀의 시연을 통해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의 게임 플레이 모습도 공개했다. 게임 시연은 소규모 전투가 자주 일어나는 공방전 맵인 '심연의 숲'에서 5 대 5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전투를 통해 특유의 빠른 전개와 액션을 선보였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킹덤언더파이어'의 대표적인 영웅 켄달과 레그나이어를 비롯한 12종의 영웅을 공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약 28종의 영웅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은 개발팀장은 "킹덤언더파이어라는 콘솔 명작게임을 온라인게임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원작의 명성에 이어갈 수 있는 게임성으로 AOS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6월 중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 올해 3분기 오픈베타를 진행한 이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개발팀의 김지은 팀장, 기획팀의 유지훈 선임, 박현진 수석, 서비스팀의 오진원 PM과의 일문일답이다.

     

    ▲ 좌측부터 유지훈 선임, 김지은 팀장, 박현진 수석, 오진원 PM

     

    - 킹덤언더파이어의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는지
    세계관은 킹덤언더파이어의 세계관을 유지하되, 다른 공간에서 그려내고 있다. 기존의 캐릭터 이외에도 개발팀에서 창조한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 아발란체란 부제가 사라진 이유
    아발란체란 이름이 등장한지 4년이 지났다. 아발란체로 인한 오래된 느낌을 지우고 싶었고, AOS로 변화하면서 과감히 아발란체란 이름을 버리게 되었다.

     

    - 게임 안에서 직업별 특성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 계획인지?
    짧은 시간 안에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의 모든 것을 보여 드리지 못해 아쉽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AOS의 높은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캐릭터를 조금 수비게 접근할 수 있지만, 각 직업마다의 색깔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 부분 유료화 서비스 방식에 대해
    영웅 캐릭터를 판매할 것이다. 플레이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유저들의 영웅 캐릭터들은 내구도를 비롯한 속도 등이 조금씩 리스크를 얻게 되고, 이를 위해서 물자를 보급해야하는 등 순환적인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다.

     

    - 향후 추가될 맵에 대해
    3:3 2가지, 5:5 2가지 총 4개의 맵을 먼저 선보일 것이다. 3:3 맵이 좀 더 어려운 편이라 하드한 유저들이 좋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보자를 위한 맵도 제작 중에 있다. 순차적으로 유저들이 적응할 수 있는 맵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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