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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코리아, 개인용 네트워크 외장하드 ‘마이북 라이브’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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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13 15:15:24

    저장장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코리아(한국 지사장 조원석, 이하WD코리아)가 13일, 개인용 NAS 신제품 마이북 라이브(My Book Liv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북 라이브는 일반 소비자용 네트워크 외장하드로,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에서든지 원격으로 접속해 각종 음악,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개인 데이터 자료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마이북 라이브는 높은 접근성과 함께 자료 분실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안전한 개인용 데이터 센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신 프로세서 기술을 적용해 100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로 기존 개인용 네트워크 드라이브나 유선 USB 2.0 대비 훨씬 빠르다고 WD 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또 미디어 서버 기능을 탑재해 마이북 라이브에 저장된 사진이나 음악,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PC나 맥(Mac)은 물론, WD TV Live와 같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엑스박스 및 플레이스테이션3 등 게임 콘솔, DLNA지원 디지털 가전 제품들에서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에서 마이북 라이브에 접속해 저장된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폰, 아이패드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전용 앱인 WD포토를 통해 실시간으로 NAS에 저장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D의 외장형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 데일 피스틸리(Dale Pistilli)는 “가정의 모든 디지털 컨텐츠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홈 미디어 기기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컴퓨터, TV, 스마트폰의 경계를 넘나드는 네트워크형 스토리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무장한 마이북 라이브는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이점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개인용 NAS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WD 개인용 NAS 마이북 라이브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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