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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하츠, 레이더즈! 'E3 2011' PWE 통해 공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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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08 14:50:47

    7일(LA 현지시간)부터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E3 2011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윈디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러스티하츠'와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더즈'가 현지 퍼블리셔인 퍼펙트월드엔터테인먼트(이하 PWE)를 통해 E3 2011에서 공개된 것이다.


    지난 3월 GDC 2011 기간 중 PWE와 인연을 맺은 마이에트는 E3 2011에 모습을 드러내며 북미 유저들에게 '레이더즈'의 얼굴을 알렸다. 


    '레이더즈'는 MMORPG를 액션으로 재해석하자는 기치 아래 높은 액션성과 자유도를 기반으로 에픽몬스터와의 창의성 높은 전투와 강력한 PvP의 재미를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에픽몬스터와의 대결에서는 약점을 공략하는 부위타격과 부러진 부위를 무기로 재활용하거나, 막고 피하는 직관적인 전투가 장점이다. 또한 몬스터는 유저를 잡아 던질 수도 있고, 하늘과 땅속을 자유롭게 이동 하며, 심지어는 유저를 먹어 치우는 등의 현실감 있는 전투를 실제 필드에서 연출하고 있다.

     

     


    이와함께 E3 2011를 통해 북미 유저들에게 첫 등장을 알린 '러스티하츠'는 스테어웨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윈디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과 손쉬운 조작감 그리고 콘솔 게임 못지 않은 강렬한 타격감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러스티하츠'를 시연한 한 관람객은 "애니메이션같은 그래픽이 마음에 든다. 액션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꼭 다시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러스티하츠'는 콘솔게임에 익숙한 북미 유저들의 성향을 배려해 키보드는 물론 게임패드로 시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지화 부분에서도 많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과 '드래곤네스트',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에 이어 '러스티하츠'와 '레이더즈'까지 이번 E3 2011에서는 콘솔게임 못지 않은 한국 온라인게임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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