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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사무 및 경력 확대 채용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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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08 10:53:52

    LG전자가 장애인 공개채용에 본격 나섰다. 오는 15일까지 연구개발(R&D), 생산, 마케팅, 경영지원분야에서 사무직 신입 및 경력직원을, 생산 및 품질검사, 구매, 자재분야에서 기능직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장애인 채용인원은 대폭 확대된다. 내년까지 기존의 두 배인 800여명 수준까지 늘린다는 것.

     

    LG전자는 관련 제도 및 인프라도 대폭 보강한다. 이를 위해 주요 대학 및 지역별 장애인 특수학교 대상 정기적 특별채용 장애인들이 수행 가능한 업무 확대 장애인 친화형 생산라인 확대 등 제반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성별 및 연령제한이 없고, 직무분야에 따라 서울, 평택, 청주, 구미, 창원 등에 고루 배치된다. 서류전형 후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4(소프트웨어 개발분야는 3개월)LG전자 각 사업장 관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에서 나눔맞춤훈련을 거치며 이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입사 희망자는 LG전자 홈페이지인재채용코너에서 지원 가능하다.

     

    LG전자 인사담당자는 “LG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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