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사무실서 빠르고 선명한 출력을 원한다면! 오키 C530dn 컬러 프린터


  • 박선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05-23 19:18:19

     기업환경에 딱 맞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요즘엔 프린터의 종류도 다양하다. 잉크젯, 레이저 프린터는 이미 수 없이 출시됐고, 각종 기능을 합친 복합기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많은 프린터 제품군 속에서 개인 사용자는 물론 기업도 성능만 따져 제품을 구입하진 않는다.

     

    기업과 개인 사용자 모두 각각의 환경에 맞는 기능을 갖춘 프린터를 찾는다. 특히 기업은 프린터의 성능은 물론, 유지비도 꼼꼼히 따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때문에 기업에선 출력 속도가 빠르고 다른 제품에 비해 유지비가 적게 드는 제품을 선호한다.

     

    또한 기업용 프린터라면 같은 네트워크망에 프린터를 연결해 여러 대의 PC가 동시에 프린팅 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능도 필수다.

     

    네트워크 기능만 갖췄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이들이 동시에 출력을 할 땐 전송 데이터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프린터는 빠른 프로세서와 넉넉한 메모리를 갖춰야 한다. 이런 요건들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기업용 프린터라 부르기에 적합하지 않다.

     

     

    프린터 전문 기업 한국오키시스템즈의 ‘C530dn'은 기업 맞춤형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빠른 프로세서와 넉넉한 기본 메모리를 갖춰 출력 요청이 많아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업용 맞춤 프린터다.

    작은 크기, 낮은 높이로 좁은 공간에도 안성맞춤인 제품



    ▲ 아담한 크기에 강력한 기능을 갖춘 오키 C530dn

     

    오키의 프린터는 모두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덕분에 한눈에 봐도 오키의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일본 ‘2010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0)’를 수상한 디자인답게 깔끔한 생김새를 뽐낸다. 흰색과 회색의 색 조합도 디자인에 더해 쉽게 질리지 않게 해준다.

     

    기업용 프린터는 대부분 덩치가 크다. 높은 성능을 담다보니 본체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오키 C530dn은 아담한 크기에 높이가 낮아 협소한 공간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한다.

     


    ▲ 원터치 토너, 드럼 교체로 편의성 더한 제품

     

    오키 C530dn은 오키 제품의 특징인 원터치 토너, 드럼을 채택했다. 이 제품은 윗면 뚜껑을 열면 토너와 드럼이 바로 보이는 데다 원터치로 쉽게 분리가 가능해 훨씬 간편하게 토너, 드럼 같은 소모품을 교체할 수 있다.

     


    ▲ 네 개의 LED 헤드로 더욱 빠른 인쇄가 가능하다

     

    보통 레이저 프린터는 하나의 레이저 광이 드럼을 감광시켜 로 인쇄하는 데 비해 오키 C530dn은 색상별로 네 개의 LED 헤드를 갖춰 더욱 빠르게 인쇄한다. 일렬로 구성된 LED 헤드는 종전 레이저 프린터에에 비해 전력 효율이 높고, 빠른 감광이 가능해 더욱 선명한 인쇄물을 받아볼 수 있다.

     

    오키 C530dn의 A4 용지 평균 출력 속도는 컬러 26ppm, 흑백 30ppm으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첫 장 인쇄까지 걸리는 시간은 컬러 8초, 흑백 7.5초에 불과해 빠른 업무 처리가 요구되는 기업에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오키의 독자 기술, 프로Q 2400 멀티 레벨 기술을 통해 도트 하나를 24 단계의 색 조절을 통해 더욱 세밀하고 선명한 인쇄를 할 수 있는 점은 제품의 큰 특징 중 하나다. 또한 에코모드로 인쇄 할 땐 출력물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인쇄 환경을 만들어 주는 점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 연결 단자와 메모리를 늘릴 수 있는 확장 슬롯

     

    기업용 프린터라면 빠른 속도의 프로세스서와 넉넉한 메모리를 갖춰야 한다. 여러 곳에서 인쇄 요청이 들어 왔을 때 프린터의 메모리가 충분치 않다면, 인쇄 실패를 자주 경험한다. 또한 프린터 프로세서가 느리면 인쇄 요청에서 실제 출력물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오키 C530dn은 532MHz의 빠른 작동 속도로 작동하는 프로세서를 갖췄다. 또한 메모리 역시 기본 256MB의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 메모리는 최대 768MB까지 확장할 수 있어 사용 인원이 많은 사업장에서도 그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용 프린터답게 네트워크 기능을 갖췄다. 유선 랜을 연결하면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는 여러 대의 PC를 오키 C530dn 한 대만으로 소화할 수 있다. 물론, 로컬 프린터로 쓸 수 있는 USB 단자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 오키의 독자 기술 싱글 패스 인쇄 방식

     

    오키 C530dn의 월 권장 출력 매수는 5,000장이다. 그렇지만 최대한으로 출력 했을 땐 무려 45,0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오키 C530dn는 다른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훨씬 많은 출력을 보장한다. 이렇게 내구성이 뛰어날 수 있는 이유는 오키의 싱글 패스 인쇄 방식 덕분이다.

     

    싱글 패스 방식은 출력 구조를 간소화하면서도 성능과 인쇄 품질 및 내구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덕분에 다른 제품에 비해 훨씬 많은 인쇄를 할 수 있는 점도 기업용 프린터로써 돋보이는 점이다. 이에 더해 싱글 패스 방식은 전면과 후면의 덮개를 열어 길이가 긴 특수 출력물을 뽑을 수 있는 점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빠른 출력 속도 갖춘 기업 맞춤형 프린터, 오키 C530dn

    기업용 프린터란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할까? 우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빠른 출력 준비와 신속한 인쇄 속도를 꼽을 수 있다. 기업에서 쓰는 만큼, 유지비도 많이 나오면 곤란하다. 또한 잔고장이 많아도 안 된다. 얼핏 보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 이런 요소를 갖춘 제품은 흔치않다.

     

     

    오키 C530dn은 위에서 열거한 요소를 같춘 기업에 알맞은 프린터다. LED를 감광체로 써 보다 높은 전력 효율을 보이고, 에코모드를 통해 그때 그때 출력물에 맞게 프린터의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유지비를 낮춘다. 또한 전원을 켜서 예열까지의 시간은 불과 60초, 대기 모드에서 예열까지는 32초로 빠르게 인쇄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네 개의 헤드를 달아 더욱 빠른 출력 속도와 고품질 인쇄를 모두 만족시킨다. 독자 기술인 프로Q 2400 멀티레벨 기술과 마이크로파인 고화질 토너를 채택해 보다 선명한 인쇄물을 받아볼 수 있어 기업에서 쓰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오키 C510dn은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 작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 설치하기에도 무리 없다. 또한 기업용 프린터로써 갖춰야할 요건을 모두 갖춘 흔치않은 프린터다. 오키 C530dn은 프린터를 구입하려는 기업이라면 유심히 살펴봐야 할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4076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