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가 작년 6월 발매된 이래 아이폰5의 발매시기에 대한 여러 가지 전망 기사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4월 20일 로이터에서는 ‘7월 제조를 시작해 9월 출하를 개시할 전망’이라는 기사를 공개하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플인사이더에 의하면 9월 말 아이폰5가 발매되려면 적어도 3월 말까지는 생산에 필요한 부품 주문이 이뤄져야 하는데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 이와 같은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 해당 소식을 근거로 보면 아이폰5는 연말 또는 내년 발매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로이터의 9월 발매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최근까진 아이폰5가 6월에 발매될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우세했다. 매년 6월에 열리는 애플의 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 정보에 정통한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에 따르면 올해 WWDC 2011에서는 iOS와 맥OS X에 대한 이벤트는 열리지만, 아이폰5 등 하드웨어에 대한 발표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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