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가 애플 맥북 에어에 버금가는 초슬림 노트북 ‘싱크패드 X1'을 공개했다.

한 인터넷 웹 사이트에 레노보의 새로운 노트북 사진이 공개됐으며, 싱크패드 X1으로 초슬림 디자인에 배터리 관련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한 외신이 보도했다.

인텔 i5-2520M 프로세서에 내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160GB SSD가 장착되어 있으며, 8GB 메모리 및 1,366 x 768 해상도의 13.3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21.5mm의 초슬림 두께를 자랑한다.

특히, 싱크패드 X1에 녹아 든 배터리 기술력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에 탑재된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 사용시간의 3배 정도라고 전했다.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하나 기존 제품에 비해 배터리 충전 속도는 2.5배에 달하며, 레노보의 라피트 차지(RapidCharge) 기술력으로 30분 만에 80%의 충전율을 보여준다.

레노보의 싱크패드 X1는 3,0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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