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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편집이 어렵다고? 코렐 ‘비디오스튜디오 X4’는 달라!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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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15 17:33:03

    동영상 편집은 전문가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지 않다. 코렐 비디오스튜디오 X4를 만나면 “동영상 편집은 어렵다”는 편견이 눈 녹듯 사라진다.

     

    더욱 강력해진 코렐 비디오스튜디오 X4, 다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선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기능이 가득하다. 대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길래 이리도 난리일까.

     

    ▲ 환골탈태한 모습 돋보이는 코렐 비디오스튜디오 X4

     

    ◇ 쓰기 쉽고 강력한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 쓰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가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PC로 동영상 편집을 해야 하는 이들은 한 번쯤 상상할 만 하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현실은 냉혹했다. 강력한 편집 기능을 다루려면 그만큼 열심히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에 대해 공부해야만 했다.

     

    이러한 현실에 코렐이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코렐이 이번에 자신 있게 내놓은 비디오스튜디오 X4는 누구나 쓰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기능은 강력하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만족시킬 만한 편의성과 기능을 갖췄다.

     

    코렐 비디오스튜디오는 크게 네 개의 작업 워크플로우로 나눠 효율적으로 동영상 편집을 하도록 설계됐다. 비디오 편집 시 듀얼 모니터 출력을 지원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영상 파일 하나를 손쉽게 다중 트림으로 나눠 다양한 효과를 줄 수도 있다.

     

    ▲ 편리하고 효율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코렐의 다양한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 제품군도 비디오스튜디오 X4를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페인트샵 프로, 페인터와 같은 코렐의 또 다른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영상을 얼마든지 근사하게 꾸며낼 수 있다. 유화나 수채화 느낌을 내는 동영상도 손쉽게 만든다. 필터 호환을 통해 원하는 효과를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영상 포맷 호환성도 뛰어나다. 비디오 카메라 포맷에 따라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에서 이를 불러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낭패일 수 밖에 없다. 뛰어난 비디오 카메라 호환성을 뽐내는 비디오스튜디오 X4를 쓴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처리 성능 또한 크게 개선됐다. 비디오스튜디오 X3 X4 버전에선 인텔 및 AMD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예전 버전과 비교하면 최소 16배, 최대 80배 빠른 성능을 낸다. 또한 GPU를 다루는 능력도 개선됐다. 윈도우 7 64비트 운영체제에서 특히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 차별화된 기능으로 매력 높인 코렐 비디오스튜디오 X4 = 코렐 비디오스튜디오 X4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다른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에선 찾아볼 수 없는 다채로운 기능으로 무장했다.

     

    ▲ 각종 효과를 손쉽게 삽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페인팅 크리에이터 기능을 이용하면 영상에 손쉽게 직접 그린 페인팅 애니메이션을 덧입힐 수 있다. 영상을 더욱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매력적인 기능이다.

     

    요즘 화두인 3D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컬러 분리형 및 사이드 바이 사이드 방식을 두루 지원한다. 비디오스튜디오 X4만 있으면 블루레이급 3D 영상을 뚝딱 만들 수 있다.

     

    프레임 추출 기능도 잘 쓰면 꽤 매력 있다. 꽃이 피는 모습,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 유충이 허물을 벗고 성장하는 모습, 낮이 밤으로 바뀌는 모습 등 장시간 찍은 영상을 짧은 시간 내에 손쉽게 압축해 보여줄 수 있다.

     

    ▲ 비디오스튜디오 X4는 스톱 모션 제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 스톱 모션 영상을 제작할 때 이전 화면과 현재 화면을 겹쳐 보여주는 기능을 갖춰 해당 작업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화된 기능을 갖춘 덕에 해외 스톱 모션 전문가도 코렐 비디오스튜디오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 편집을 끝낸 뒤 바로 DVD나 블루레이 매체에 담을 수 있는 오소링 기능까지 제대로 갖췄다. 영상을 담기 위해 따로 레코딩 소프트웨어를 쓰지 않아도 된다. 재생 관련 메뉴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이용하면 전문가가 만든 것 같은 고품질 효과를 손쉽게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코렐이 마련한 웹 사이트를 통해 자유롭게 원하는 템플릿을 이용할 수 있다.

     

    쓰기 쉬운 데다 빠르고 타 제품엔 없는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코렐 비디오스튜디오 X4. 이 정도면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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