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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하츠, '스타일리쉬 액션이 깨어난다!' 윈디의 야심작 출격!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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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01 12:27:10

    윈디소프트가 1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러스티하츠'의 공개 서비스 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러스티하츠'는 중세 세계관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쉘 쉐이딩 기반의 그래픽과 화려한 이팩트, 스타일리쉬한 액션. 뱀파이어, 늑대인간, 마녀 등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가 특징인 액션 MORPG다.

     

    ▲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러스티하츠를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윈디소프트는 올해 러스티하츠를 필두로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선보여 종합 포털의 모습을 갖출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러스티하츠'는 오는 4월 13일 프리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15일 오픈베타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러스티하츠'는 오픈베타서비스에서 4단계로 구분된 던전 시스템, 강화 시스템, 카드 보상 시스템, 플레이 포인트를 이용해 플레이 시간을 제한, 진동 패드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윈디소프트는 기자 간담회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러스티하츠'를 기다려 온 유저들을 대상으로 런칭 파티를 개최하고, 공개 서비스 이전 '러스티하츠'를 직접 플레이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유저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스테어웨이게임즈의 (좌)이상운, (우)서화성 대표


    다음은 '러스티하츠'의 개발사 스테어웨이게임즈의 이상운, 서화성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그동안 러스티하츠의 변화된 점에 대해
    2007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원래 계획은 2009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윈디소프트와의 논의를 통해 게임의 방향성 등 다양한 면에서 변화를 시켰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3D 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 중인지?
    엔비디아측에서 연락이 와서 작업을 한지 3~4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오픈베타서비스부터 3D비전을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3D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안경 없이는 3D로 플레이할 수 없다. 하드웨어적인 면을 통해 3D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개발사에서는 3D로 플레이할 시 어색한 UI 등을 손보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눈의 피로도 역시 기존의 게임들보다 월등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 PC방 등 프로모션 준비에 대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자주 찾는 곳이 PC방으로 생각하고,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 왔다. 정확한 시기와 혜택에 대해서는 일반 유저와 PC방 유저들 간의 밸런스 등을 신중히 생각 중이다.


    - 캐릭터를 강조하고 있는데, 캐릭터 사업 진출 계획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작쪽으로 많은 제안이 있었다. 게임을 알리는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논의 중에 있다.

     

    - 어느 정도 동시접속자를 예상하고 있는지

    윈디소프트와 이야기를 할 때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아직까지도 어느정도의 동접자가 성공한 수치인지 모르겠다. 개발사의 입장에서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다.


    - 러스티하츠를 공개한 포부에 대해
    윈디소프트는 지난 2010년 서비스한 게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지 못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러스티하츠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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