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포스퀘어 앱 3.0, 장소 DB 정보 수정 권한 달라져


  • 유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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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25 10:47:21

    3월 14일 포스퀘어 모바일 앱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장소 DB 정보 수정 권한’에 대한 내용이 확 달라졌다.

     

    앱 버전 3.0부터는 일반 유저든 메이어든 관계없이 특정 장소의 이름, 주소, 우편번호, GPS 정보, 트위터 ID, 연락처 등을 수정할 수 없다. 지금부터는 오로지 '특정 장소를 생성한 최초의 사용자'만이 그 장소의 '디테일'을 수정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 것이다. 최초의 장소 생성자가 차후 메이어든 아니든 상관없이 한 사람에게만 권한이 있다.

     

    우선 특정 장소를 검색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글쓴이의 포스퀘어 홈페이지는 http://foursquare.com/hellosamyoo 이다.

    아래 담벼락 내 검색엔진이 배지 위에 보인다. 검색할 장소를 입력해 보자.

     

               (설명: 포스퀘어 홈 담벼락의 화살표가 검색창 화면이다)

     

    검색창에 ‘연세노블의원@분당정자’ 라고 입력을 한 후 결과를 보자.

    오른쪽 중간쯤 보면 메이어 정보 밑에 ‘Superuser Tools"이 보인다.

     

    ‘Superuser Tools'이 특정 장소를 입력했을 때 보인다는 것은 최초 생성자이기 때문이다. 메이어기 때문에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서두에 설명을 했다.

     

    만약 ‘Superuser Tools' 박스가 화면에 나타나지 않으면 그 장소의 디테일을 수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설명: '특정장소' 정보화면에 화살표는 ‘슈퍼유저 툴‘ 이다)

     

    아래 장소는 ‘SUNNY TUNA'S (써니튜나 숙성生참치)’ 레스토랑의 정보화면이다. 글쓴이가 메이어지만 ‘Superuser Tools' 박스가 보이지 않는다. 이 장소의 디테일을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의미다.

     

        (설명: 특정 장소의 '메이어'지만 '슈퍼 툴' 미비로 정보 수정 권한이 없다)

     

    다음은 ‘Superusers Tools' 박스내 ’Edit This Venue'를 클릭해 보자.

    화면 오른쪽에 ‘연세노블의원@분당정자’가 위치한 지도가 보인다.

     

    버전 3.0부터는 지도상에서 핀 위치를 드래그해서 위치 변경이 가능하게 되었다. 핀의 위치를 마우스 오른쪽으로 끌어서 정확한 장소로 옮겨보자.

     

    다음 화면 이미지는 핀을 옮기기 전과 후의 지도 모습이다.

     

    (설명: 지도상의 핀의 위치 '변경 전' 모습)

     

    (설명: 지도상의 핀의 위치 '변경 후' 달라진 모습)

     

    다음은 'edit venue details'를 클릭해 보자.

     

          (설명: 장소 수정을 위해 'edit venue details' 화살표를 클릭 화면)

     

    ‘Edit Venue'가 보인다. 편집할 때 참고할 ’Style guide'와 ‘house rules'을 제공하고 있으니 Dos(해야 할 것), Don'ts(하지 말아야 할 것) 등을 주의 깊게 한 번쯤 꼭 읽어 보도록 하자.

     

    입력할 각각의 필드를 천천히 수정해 보자.

    입력이 모두 끝나면 ‘Save' 버튼을 클릭하면 성공적으로 장소 편집은 마무리된다.

     

               (설명: 각 필드별로 입력 후 ‘Save' 버튼으로 마무리 화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연세노블의원@분당정자’ 새 정보 모습이다.

    주소, 전화번호, 수정한 사용자의 트위터 ID도 보여주고 있다.

     

              (설명: 정보 & 위치 핀 조정이 완료된 새 '장소'의 정보화면)

     

    P.S. 포스퀘어는 최근 1,500만개 넘는 '지구촌의 장소 데이타베이스'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장소관련 API를 공개했다. 전세계 개발자들이나 새로운 위치기반서비스 응용 앱을 기획하고 개발하려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베타뉴스 유윤수 (hellosamy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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