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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 최초 2회 우승! '스타2 리그의 새로운 신화'를 쓰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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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19 17:13:49


    '스타크래프트2'의 새로운 전설이 탄생했다. 장민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크래프트2' 리그 최초 2회 우승의 신화를 남겼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가 19일 오후 3시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에서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곰TV가 주최하는 2011 GSL 투어의 두 번째 정규 리그이다.


    이번 결승전은 프통령 장민철 선수와 투신 박성준 선수가 대격돌했다. 이번 결승전은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한 장민철 선수의 최초로 2회 우승, 박성준 선수의 스타크래프트1과 스타크래프트2 최초 동반 우승으로 관심을 모았다.


    장민철 선수는 1, 2세트 초반 4차원 관문 러시로 박성준 선수를 압박하며 승기를 잡았다. 3경기 박성준 선수는 히드라리스크 드랍으로 장민철 선수를 제압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4경기 장민철 선수는 압도적인 물량으로 세트 스코어 4:1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최초의 2회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프로토스가 힘든 시기에 우승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프로토스의 강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결승전에는 걸그룹 시크릿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결승전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관람객 전원에게 GSL 한정판 상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e스포츠 축제를 만들었다.

     


    ▲ 결승전이 치러진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

     


    ▲ 경기 시작 전부터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

     


    ▲ GSL을 후원하고 있는 티뮤도 참여해 고성능 메모리 G스킬을 알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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