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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스타군단, 엔씨소프트 온라인 게임에 꽂혔네!


  • 이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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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10 19:45:30

    국내 최대 게임사와 연예기획사가 손을 잡았다. 10일, 엔씨소프트는 연예기획사 iHQ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데뷔 온 넥스트 시네마’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제휴식은 양사의 주요 임원과 iHQ소속 연예인 50 여 명이 참여한 대형 행사로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iHQ 정훈탁 대표와 엔씨소프트 김택헌 전무는 스타콘텐츠와 디지털콘텐츠의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말 그대로 별들의 축제였다. iHQ 정훈탁 대표, 엔씨소프트 김택헌 전무, 인텔코리아 이휘성 대표 등 업계 인사를 비롯해 한예슬, 장혁, 김수로, 차태현 등 iHQ 소속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영화배우 김수로 씨는 양사의 협력을 축하 하는 의미로 합동 건배를 제안해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엔씨소프트 신민균 실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그동안 대중들이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즐거움을 실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iHQ 최용석 실장은 “연예기획사 창사 이례 이렇게 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예는 없었다"며 "그만큼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순간"이라고 자축했다.

     

    그는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활동하는 스타들이 인터넷 게임에 데뷔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즐거움들을 기대해 달라"며 "엔씨소프트와 iHQ는 앞으로 금난지교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HQ 정훈탁 대표는 “양사의 강력한 리소스 결합해, 오프라인 문화콘텐츠 사업의 경계를 허물어 갈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빅뱅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 게임과 연예 엔터테인먼트가 서로 '윈윈'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게임, 드라마, 영화 등 온,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문화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날 양사는 "iHQ의 스타 군단이 엔씨소프트 게임의 가상세계에서 게이머들과 함께 활약하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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