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기업 환경에 딱 맞는 다목적 컬러 레이저 프린터! 오키 C310dn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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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24 15:16:52

    부담 없이 사용할 만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


    최근 기업환경에서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 가격이 빠르게 하락한 것이 그 이유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일반 사용자는 물론 웬만한 기업도 구입을 꺼려할 만큼 높은 가격을 자랑했다.

     

    보급률이 높아지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점점 값이 내려가고 있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이제 개인 사용자도 쓸 수 있을 만큼 값이 내렸다. 또한 잉크젯 프린터로 컬러 인쇄를 하던 기업도 이제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레이저 프린터는 기업 환경에서 빛을 발한다. 빠른 결과물 확인이 가능해 업무 성과를 높여 주기 때문에 많은 회사가 레이저 프린터를 선호한다. 가격 하락에 힘입어 모노 레이저 프린터를 쓰던 기업도 하나 둘씩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도입하고 있다.

     

     

    한국오키시스템즈는 합리적인 가격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 ‘오키(OKI) C310dn’을 출시했다. 기업에서 사용하기 알맞은 크기와 일반 레이저 프린터의 헤드보다 인쇄 속도가 빠른 LED 헤드로 보다 원활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기업은 물론 일반 사용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만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 오키 C310dn을 살펴보자.

    빠른 인쇄 속도, 기업 환경에 꼭 맞는 기능 돋보여


     

    오키 C310dn은 사무용 가구와 세트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을 보인다. 또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알맞은 크기로 오피스 프린터라 부르기에 손색 없다.

     

    하나의 레이저 헤드로 인쇄하는 일반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오키 C310dn은 4개의 LED 헤드로 인쇄하기 때문에 보다 빠른 인쇄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흑백 인쇄 24ppm, 컬러 인쇄 22ppm, 출력 시 최대 해상도는 1,200 x 600 dpi로 높은 인쇄 품질에 빠른 출력 속도가 돋보인다.

     

    동급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첫 장 인쇄는 평균 20초 정도인 데 비해 오키 C310dn의 첫 장 인쇄까지 걸리는 시간은 9초에 불과해 출력물을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 한 몫 한다.

     

     

    오키 C310dn의 메뉴 버튼은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직관적인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다. LCD 상태 확인창, LED 표시등을 통해 프린터의 상태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측면 가이드를 열면 LAN 연결 단자와 USB 단자가 보인다. 업무용 프린터의 필수 기능인 네트워크 프린터 기능을 가진 오키 C310dn은 266MHz의 프로세서와 64MB의 메모리로 여러 곳에서 동시 인쇄 작업이 들어와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다.

     


    ▲ 유지비를 줄일 수 있는 분리형 토너와 드럼

     

    원터치로 편리한 오픈이 가능한 오키 C310dn은 종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분리형 토너를 채택해 토너 교체 시 편의성을 더했다. 분리형 토너를 채택해 다 쓴 토너만 부분 교체할 수 있다. 이는 유지비를 줄이는 데 한 몫 한다.

     

    오키 C310dn은 낭비되는 토너를 최대한 줄여주고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한 고용량 초미립자 토너를 채택해 일반 토너에 비해 많은 양의 인쇄물을 출력한다. 처음과 같은 품질로 최대 5,0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한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상판을 보면 오키 프린터의 특징인 ‘LED 헤드’가 보인다. 일반 레이저 프린터가 하나의 헤드로 인쇄하는 데 비해 오키 C310dn은 4개의 LED 헤드를 이용해 여러 색상을 한 번에 인쇄하기 때문에 빠른 인쇄 속도와 높은 품질의 출력물을 받아 볼 수 있다.

     

    오키 C310dn은 ‘프로Q 2400 멀티 레벨 인쇄 기술’이 적용됐다. 종전 컬러 레이저 프린터가 도트에 단순히 색을 찍는 인쇄를 했다면, 오키 C310dn은 LED 헤드로 도트 하나의 색을 32단계로 다양한 표현을 한다. 이는 같은 해상도라도 다른 컬러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자연스럽고 정교한 출력물을 만들어 준다.

     

    에코 모드(ECO-mode)를 사용하는 오키 C310dn은 출력 시 문서를 확인하고 인쇄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을 사용해 출력해 준다. 이는 고용량 초미립자 토너와 더불어 유지비 절감에 큰 몫을 담당한다.

     


    ▲ 앞·뒤 개폐부를 열어 긴 출력물 인쇄가 가능하다

     

    전면의 수동 급지부를 이용하면 A4 용지 외에 사진 용지, 라벨지, 명함 용지 등 다양한 용지를 인쇄할 수 있다. 또한 한번에 100매 인쇄가 가능한 수동 급지부는 양면 인쇄를 할 때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오키 C310dn은 싱글 패스 방식으로 출력물을 인쇄한다. 전면 수동 급지부와 더불어 후면의 개폐부를 열면 최대 1.3m 길이의 출력물, 일반 A4 용지보다 두꺼운 용지 등을 인쇄할 수 있다. 덕분에 오키 C310dn은 일반 인쇄 외에 소형 광고판 제작 등 다양한 업무가 가능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 준다.

     


    ▲ 많은 양의 인쇄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하단의 자동 급지부를 통해 최대 250매까지 인쇄할 수 있으며 수동 급지부와 같이 사용하면 350매까지 한 번에 책 한권 분량을 출력한다. 따로 판매되는 추가 급지부를 달면 최대 880매의 용지를 수납한다.

    기업용 맞춤 컬러 레이저 프린터. 오키 C310dn

     

    최근 기업 환경을 보면 대부분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한다.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월등히 빠른 인쇄 속도와 높은 품질의 출력물을 통해 업무 효율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잉크젯 프린터는 컬러 인쇄 시 일반 A4 용지에 출력하면 종이가 우그러지는 현상이 생기는 탓에 깔끔한 인쇄물을 원할 때는 잉크젯 전용지를 써야 했다. 반면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용지를 가리지 않고 깔끔한 출력물을 받아볼 수 있어 기업은 물론 개인 사용자 역시 선호한다.

     

    오키 C310dn은 일반 컬러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빠른 인쇄 속도와 독자 기술을 갖춰 시선을 끈다. 프로Q 2400 멀티 레벨 기술로 보다 풍부한 색감의 정교한 출력물을 뽑아낸다. 고용량 초미립자 토너를 달아 최대 5,000장의 넉넉한 인쇄가 가능한 점 역시 눈에 띈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템플릿 매니저는 명함, CD 라벨과 같은 업무에 필요한 문서를 쉽고 빠르게 제작·편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오키 C310dn은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내부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프린터 기능까지 갖췄다.

     

    꼭 필요한 기능을 담고 에코모드와 초미립자 토너로 유지비까지 줄인 오키 C310dn은 동급 레이저 프린터 제품 중 단연 돋보인다. 오키 C310dn은 높은 품질의 인쇄와 더불어 낮은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찾는 기업에 뛰어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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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I C310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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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종류 : LED 컬러 레이저 프린터
    첫 장 인쇄 속도 : 9초
    인쇄 속도 : 컬러 22ppm, 흑백 24ppm
    지원 용지 : A4, A5, B5, A6, Letter
                Legal 13, Legal 14, Executive
    해상도 : 1,200 x 600 dpi, 600 x 600 dpi
    기타 기능 : 양면 인쇄, 네트워크 프린터
    메모리 용량 : 64MB
    문의 : 한국오키시스템즈(www.okiprin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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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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