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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0] 엘엔케이, "신작 거울전쟁: 신성부활 공개로 후끈!"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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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18 21:41:29

    '붉은보석'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이하 L&K)가 신작 슈팅 RPG '거울전쟁: 신성부활'을 공개하고 지스타2010 이목 경쟁에 참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L&K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거울전쟁' 시리즈 공식 후속작으로 슈팅 게임과 RPG를 혼합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개발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쏘고 피한다는 개념과 최근 슈팅 게임의 트렌드이기도 한 탄막 등까지 모두 표현돼 슈팅 마니아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동화풍의 RPG 부분은 커뮤니티는 물론 다양한 편의성 기능이 더해져 눈길을 사고 있다.

     

    ▲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남택원 대표

     

    L&K 남택원 대표는 "오랜만에 신작을 들고 지스타를 찾았다.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슈팅의 재미와 RPG의 재미 모두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보인 '거울전쟁: 신성부활'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악령군 부분과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 그리고 향후 일정 등의 내용이 공개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거울전쟁: 신성부활' 시네마틱 영상은 고화질의 그래픽과 뛰어난 영상미로 주목을 샀으며, '거울전쟁' 시리즈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도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뮤지컬은 '거울전쟁'의 주 무대가 된 세계에 대한 이야기 및 대립하고 있는 종족간의 갈등, 전쟁의 배경 등을 멋진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승화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슈팅 RPG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겨울 내 비공개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 테스트 결과에 따라 2011년 중으로 공개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거울전쟁: 신성부활 일문일답

     


    - 개발하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
    일단 기존의 슈팅게임과 차별화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슈팅 속에 RPG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도입하기 위한 콘텐츠도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이다.


    - 3개 진영의 차이점
    슈팅이다 보니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아직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지만 진영간의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3파의 큰 차이점은 스킬 하나하나마다 설정 자체가 다르다. 쉽고 컨트롤이 쉬운 해방군, 컨트롤이 따라 줄 수록 더욱 재미가 있는 ‘악령군’ 등이 대표적인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 해외 진출에 대해
    이야기 중인 업체는 몇 군데가 있지만, 아직 결정된 곳은 없다. 이제 게임을 공개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해외진출을 해 나갈 것이다.

     

     
    ▲ '거울전쟁: 신성부활' 뮤지컬 중 한 장면
     
    ▲ '거울전쟁: 신성부활' 캐릭터로 분한 도우미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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