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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0] 열혈강호온라인2, "플레이 영상 최초 공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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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18 21:30:54

     

    엠게임에서 서비스하고 KRG소프트가 개발 중인 기대작 '열혈강호온라인2'가 지스타2010을 통해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엠게임은 18일 벡스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열혈강호온라인2'의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엠게임 권이형 대표와 함께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정수 대표는 열혈강호온라인2의 기획의도와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개인적으로 열혈강호의 팬이었다. 이번 열혈강호온라인2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부담이 있었다. 전작과는 다른 모습의 열혈강호온라인2를 이번 지스타2010에서 선보이게 됐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지스타2010의 첫 날 열혈강호온라인2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열혈강호온라인2에 대한 관심과 기대 그리고 우려가 많았다. 열혈강호온라인을 뛰어 넘는 최고의 무협게임 열혈강호온라인2를 선보일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말했다.


    '열혈강호온라인2'는 현재 연재되고 있는 스토리의 30년 후 이야기가 게임으로 살아나고 정파와 사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원작 만화의 인기 커플 한비광, 담화린을 비롯하여 흑풍회, 천운악 등 원작 만화의 주인공 및 그 후손들이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는 '열혈강호온라인2'의 캐릭터 5종 무사, 술사, 자객, 사수, 혈의가 등장해 정파와 사파로 나누어진 캐릭터들이 극렬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추격전과 파티전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전작보다 더욱 강렬해진 대전의 재미요소를 자연스럽게 드러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열혈강호온라인2'는 정파는 화려하고 규칙적인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으며, 사파는 거칠고 야먼적인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진법을 이용한 파티 플레이, 내공을 쌓고 명성을 얻는 퀘스트 시스템 등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된 특징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열혈강호온라인2'는 원작 양재현, 전극진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원작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구현해 냈다. 게임의 배경은 물론 주요 캐릭터까지 원작의 느낌을 잘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열혈강호온라인2'는 2011년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 좌측부터 KRG 김정수 대표, 전극진 작가, 양재현 작가, 엠게임 권이형 대표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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