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0의 첫 날인 1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동작인식게임 '키넥트'의 국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키넥트 론칭 행사'에는 추노의 장혁이 등장해 팬들과 함께 '키넥트'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키넥트 체험 후 "완전히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꼭 즐겨보길 권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Xbox 360 키넥트관'은 장혁 팬과 '키넥트'의 국내 출시를 오래 기다려온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특히 '키넥트 론칭' 특별 이벤트로, 현장에서 키넥트를 구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약 17만원 상당의 키넥트 타이틀 4개 키넥트 스포츠, 키넥트 애니멀스, 댄스 센트럴, 키넥트 조이 라이드가 무료로 증정되었을 뿐 아니라 장혁의 팬 사인회가 잇달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 키넥트 시연에 참여한 장혁

 

이외에도 부산 소년의집에 Xbox360 키넥트 패키지를 증정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는 '기어스 오브 워'의 최신작 '기어스 오브 워 3'와 '마벨 VS 캡콤 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성공적인 '키넥트 론칭'을 시작으로, 지스타 기간 동안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 거리와 체험 거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사업부 송진호 이사는 "예상보다 뜨거운 호응에 감사 드리며, 키넥트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거실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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