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중인 '블리즈컨2010'에서 '디아블로3'의 신규 콘텐츠 '아레나배틀'이 공개됐다.

'아레나배틀'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투기장과 유사한 형태로 PvP 콘텐츠가 취약했던 '디아블로'의 약점을 채우기 위해 개발되었다.

'아레나배틀'은 무작위로 생겨나는 투기장에서 캐릭터 하나를 선택해 1:1 또는 다수:다수의 PvP를 습득해 온 장비와 스킬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블리즈컨2010에서 공개된 것은 3:3까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공개 시점에서는 '디아블로3' 5개의 캐릭터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도록 5:5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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