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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브이, FPS의 새로운 장을 연다! "프로젝트 머큐리 공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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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0-04 18:10:09

    ▲ 프로젝트 머큐리 시연 동영상

     

    소노브이가 4일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신작 FPS게임 '프로젝트 머큐리'를 공개했다. 이번 제작 발표회에서는 소노브이의 야심작인 노래방 온라인게임 '수퍼 스타킹'과 MMORPG '베르카닉스'의 시연 버전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프로젝트 머큐리'는 연방경찰과 갱단연합의 시가전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혼합된 '레트로 비주얼'을 컨셉으로, 가상 세계에서 벌어지는 액션을 그리고 있다. '프로젝트 머큐리'는 밀리터리 FPS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FPS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소노브이 최신규 회장

     

    소노브이의 최신규 회장은 "소노브이는 그동안 돈을 벌기보다는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목표로 온라인게임을 개발해 왔다. 2010년 하반기에 선보일 슈퍼 스타킹, 베르카닉스, 프로젝트 머큐리 등의 온라인게임과 함께 소노브이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머큐리'는 랩터, 폭스, 빅풋, 팬텀, 호크 등 개성 넘치는 5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돌격형, 저격형, 근접형, 방어형 클래스로 구분되며, 스킬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여기에 파츠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메인 무기를 개조할 수 있는 것도 '프로젝트 머큐리'의 특징이다.


    '프로젝트 머큐리'는 기존 FPS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 MMORPG에서 볼 수 있는 '광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저들은 '광장'에서 상점에서의 거래는 물론, 다른 유저들과의 대화, 거래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유저들과의 1:1 결투, 미니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머큐리'는 '광장 시스템'을 킬러 콘텐츠로 내세우며,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하여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까지 함께 어우르는 SNS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프로젝트 머큐리'는 다양한 판정으로 기여도를 산출하는 '기여도 시스템'으로 패배자도 의미가 있는 전투를 지향하고 있으며, 리스폰 타임마다 스페어 스토어에서 아이템을 구입하고, 전장에서 전사한 동료들이 보유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등 전략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연방경찰과 갱단연합 2개의 진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머큐리'는 자동 매칭 기능을 통해 유저 간 실력차를 좁히고, 세분화된 리그를 통해 플레이의 목적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단일 전투 서버를 채택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vE 모드에서는 진영에 따라 구분된 캠페인을 시즌, 액트, 챕터, 에피소드 등으로 구분된 다양한 시나리오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차후에는 대보스전 등을 추가해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2차 포커스그룹테스트를 마친 '프로젝트 머큐리'는 클로즈베타테스트 버전을 목표로 개발에 한창이며, 2011년 초 정식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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