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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페이스북 계정에 나만의 고유한 주소(URL) 만드는 방법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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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9-23 21:44:24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한동안 사용하다 보면 뭔가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남들이 내 담벼락으로 오려면 주소가 너무 복잡해 불편해 한다. 페이스북에서 내 계정 주소를 복잡한 것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http://www.facebook.com/?ref=logo#!/profile.php?id=100001506135992 처음 페이스북을 시작한 사람에게는 이런 식의 주소가 주어진다.

     

    그런데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주소를 쓰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http://www.facebook.com/leejik 과 같은 자신만의 고유한 주소 말이다. 이런 주소를 보게 되면 바로 나만의 주소를 만들고 싶어진다.

     

    페이스북에서는 프로필과 페이지에 고유한 주소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어떻게 나만의 고유한 주소를 만들 수 있는 지 알아 보자.

     

    페이스북 프로필에 고유한 주소(URL) 만드는 방법

     

    프로필은 처음 페이스북에 가입하면 쓰게 되는 서비스다. 초보자들은 프로필이 페이스북의 전부인줄 알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페이지라는 서비스도 있고, 그룹이라는 서비스도 있다.

     

    프로필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담벼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 담벼락만의 고유한 주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고유한 주소 신청은 http://www.facebook.com/username/ 에서 하면 된다.

     



    위의 링크에 들어가 보면 계정 확인 과정을 먼저 하라고 뜬다.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계속하기'를 클릭한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인증코드가 휴대폰으로 날아 온다.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자신만의 주소를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페이스북에서 기본으로 제안해 주는 주소를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주소를 쓸 수 있는 지 넣어 볼 수도 있다.


     



    그런데 페이스북 친구 수가 100명이 되지 않을 때는 자기 마음대로 이름을 넣어 볼 수 있는 창이 나오지 않는다. 페이스북에서 지정해 준 이름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100명이 좀 넘어 가면 원하는 이름을 넣을 수 있는 메뉴가 생겨난다. 따라서 페이스북 주소는 친구가 100명 이상이 되었을 때 만드는 것이 좋다.

     


    사용자 이름은 한번만 변경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 만약 leejik를 선택했다면 자신의 페이스북 주소는 http://www.facebook.com/leejik 가 된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고유한 주소 만드는 방법

     

    개인들은 주로 프로필을 쓰지만, 기업이나 유명인들은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한다. 페이지의 팬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처음 주어지는 주소는 기억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 자연스럽게 기억하기 쉽고 한 눈에 알 수 있는 주소를 갖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베타뉴스 페이지는 http://www.facebook.com/betanewskr 인데 이렇게 기억하기 편한 주소를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페이지 관리메뉴를 아무리 뒤져 보아도 고유한 주소를 신청하는 메뉴는 보이지 않는다.

     

     

    페이지의 고유한 주소를 신청하는 곳도 http://www.facebook.com/username/ 이다. 이곳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페이지 주소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뜬다. 페이지 주소 만드는 방법도 위의 프로필 주소 만드는 방법과 유사하다. 고유한 주소를 만들 페이지를 선택한 후 주소 고르는 과정을 진행하면 된다.

     

    한 번 만든 페이지 주소는 수정이 안 되니 주의해서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만든 주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팬을 늘려 보자.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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